오늘 먹다 남은 족발들과 족발 가게에서 얻어온 족발 찌거기들(한봉투 ㄷㄷㄷㄷ) 반을 들고
평소 고양이들 먹이 주던데에 갔는데요 집 앞쪽에서 쫓겨나서 정문쪽이로 갔네요..
그장소가 아파트 정문쪽에 있는 작은 정자 같은곳이에요 빌라와도 붙어 있어서 평소 사람들이
담배도 피고 모여서 음료도 먹는 곳인데요..
아 글쎄 족발들 줄려고 쭈쭈쭈(고야이 먹이 주는 신호) 거리며 고양이들 부르는데 뭔가 어께로 뚝떨어지데요...
빨간 끈펜티..... 그리고 그안에든 콤돔+이물질....(휴대폰 안가저가서 못찍었네요)
너무 열받아서 산쪽으로 나무가지 이용해서 던졌네요..(기분나쁘다기보다는 뭔가 열받았어요)
정자 위가 격자로 뻥뚤려 있습니다. 듬성듬성 그곳에 검은 망사 같은 천이 올려져 있고요
바람에 날려서 한쪽으로 몰려 있는 모습이죠.. 그래서 위에서 뭔가 떨어지면 낚엽이겠지 하죠
삼각지역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한쪽은 작은 동산 한쪽은 빌라 한쪽은 아파트 입구 정자가 가운데...
정자가 숲쪽에 가까이 있고요..
누군가 그곳이나 숲쪽에서 거하게 한판하고 나서 그걸 던져서 걸려 있다가 제어께에 떨어진거 같아요..
아씹... 물티슈 하나 10장 들은거 다썻네요 내일 세탁소 보네야지...
아 기분 드러운거 보다 열받은건 외그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