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님들께 도움을 구하고자 합니다
지금은 20대 중후반의 나이구요 아마 턱에 때때로 느껴지는 통증을 알게된것과 소리나는것을 느낀것이 10년 전쯤이었어요
고등학교때 정밀검사를 받아보니 부정교합으로 인한 악관절 판정을 받아서 턱교정과 이빨교정 둘다 들어가야하더군요
집에서는 바로 받자고 했지만 그때 집 사정이 그정도 큰 돈을 지출하기엔 좀 부담스러웠던지라 괜찮다고 하고 다음에 받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10년이 지나버렸는데 이젠 고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아직 직장인은 아니지만 준비하는 공부와 더불어서 반나절은 돈을 벌 생각이고 버는 돈을 다 부어서라도 이젠 고쳐야할것같아요
외형적으로는 제 스스로처럼 의식하고 보지 않는이상은 멀쩡합니다. 다른사람한테도 말 안해주면 그런 증상이 있는지도 모르고 말해줘도 겉으로 멀쩡하니까 괜찮은줄 알 정도로요. 실제 10년 전 검사받았을때도 얼굴의 모든 각도까지 검사하는데 다 정상으로 나왔고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두 턱의 기울기(?)가 좀 다르다고하더군요. 이미 10대 후반의 나이에는 턱이 성장한 후라 당장 치료하지 않아도 성인이 되서 갑자기 턱이 이상한 모양이 된다던지 하진 않을거라 했었어요
그래서 다시금 정밀검사를 하고 교정계획을 세울 생각입니다. 수술까지 안가고 교정만으로 되길 기도하는 맘으로요 ㅠㅠ
여쭤보고 싶은건 병원에 대해서입니다. 그때당시 지인의 소개로 간 병원에서 턱과 이빨을 같이 봐야할것같다며 좀 큰 병원을 소개시켜줬었어요. 인천에 있는 구올담치과 병원이라는 곳인데(병원 이름 거론해도 되겠죠??) 한 건물자체를 쓰면서 층층마다 한층은 보철치료 한층은 턱상담 한층은 수술 뭐 이런식으로 꽤 규모있는 병원이에요
대학병원을 꼭 가야만할지 아니면 이정도의 규모의 병원에서 해도 될지 고민입니다 대학병원은 예약기간도 길고 비용도 많이 든다고 해서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겐 인생을 한단계 더 즐거이할수있는 나름의 큰 일이라서 신중한지라 길어졌네요
요약
1. 이빨교정과 턱교정 모두 받아야 할 상황입니다(정밀 검사를 받고 수술이 필요없다고 할 시에)
2. 반드시 대학병원에를 가야할까요 아니면 인천에 있는 구올담치과병원급으로 큰 치과병원에서 해도 될까요(건물 전체를 치과 턱 관련으로 사용하는 치과전문병원이에요)
3.경험있으신분 비용이라던지 기간이라던지 조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