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보니까
금천구에 있는 드마리스인가 하고 씨푸드키친도 나오는거 같더군요.
제가 거기 단골이라 가끔 가서 먹었는데
전 솔직이 맛있게 먹었어요.
소고기 앞다리, 뒷다리 질겨서 잘 안먹는 부위에다가
팜유하고 소고기기름 주입해서 고기도 연하게 만들고 고소하게 만들어서 파는 방법이더군요.
일본에서 잘 안팔리는 부위를 팔아보려고 만든 방법이라고 하더군요.
당연히 진짜 등심이 제일 맛있겠죠.
근데 비싸잖아요.
한우 등심 맛있는거 사서 구워서 참기름하고 맛소금장에 찍어먹으면 입에서 녹져.
근데 혼자 집에서 구워먹으려고 해도 3만원치는 사야 먹은거 같은데,
이 돈이면 시내 부페 런치 둘이가서 먹거든여.
제가 다 봤는데,
팜유.... 이거 먹는거에여. 이거가지고 뭐라 하면 라면도 먹지말고, 과자도 먹지 말아야져.
전부 팜유가지고 튀기는걸로 아는데,
그리고 소고기 다리에 기름을 잘라내서 기름을 짜내던데 이거 버릴수 없잖아여.
소고기기름도 원래 마가린 만드는건데여 뭐. 이것도 보니까 불순물은 몇번 제거 하던데여.
이 정도가지고 뭐라고 하면 세상에 진짜 먹을꺼 없을꺼 같아여.
전 보면서 이 정도면 앞으로 가서 또 먹어야 겠다 생각되던데여.
영양상이나 위생상 큰 문제는 없어 보였어여.
물론 가공육을 소고기 등심이나 채끝이라고 구라친 것은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