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막바지에 보드타러 갔다가 넘어졌습니다

싼맛에 오크밸리를 갔는데 코스가 참...

상급코스 관리를 안해놔서 그런가 눈이 점프대처럼 뭉쳐져 있더라구요

속도내면서 내려오다가 뭉쳐진 눈에 의해서 보드타고 하늘로 점프를 했습니다

그리고 머리로 떨어졌는데요 

다행히 헬멧을 쓰고있어서 머리는 안다쳤는데 목이 살짝 뻐근하더라구요

그후에 별 이상이 없는것 같아보여서 병원을 안갔는데

한 3주정도 있다가 허리가 갑자기 아파서 동네병원을 갔더니

큰 병원을 가서 정밀검사를 받아보는게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다음주에 대학병원가서 정밀검사 받아야할듯 합니다

진짜 스노우보드는 조심해서 타야겠네요

앞으로는 위험한 운동은 그만두고 베드민턴이나 치면서 지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