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실업급여를 타먹으면서 구직중인 서른살 남자입니다. 매형의 아는 지인을 통해 5월중순쯤에 일을 하게 될것 같은데 업종은 기계설비?기계정비?라고하더군요. 정확히는 모르겟지만 용접도 하고 설계도면도 그리고 캐드 자격증을 따라고 하고 하는거보면 여러가지 하는 것 같던데 정확한 명칭은 모르겟네요. 여튼 강원도 쪽에 발전소를 시공한다는데 3년 정도 걸린다네요. 그때 지인 분(반장) 아래에서 같이 일을 배우면서 하게 될거같은데, 이 일이 적성에 맞는지 모르겟네요. 여태 전 2년 반동안 사무직을 해왓던 터라..이쪽 계열은 기술직종이라 생명이 길다고 추천을 하시더라구여.
그리고 또 하나 고민은 현재 인재개발원에서 주최하는 직업양성과정프로그램에 신청을 해서 합격한게 있는데, 안드로이드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입니다. 4개월 남짓 평일동안 학습하면서 학습수료가 완료되면 회사 알선도 나중에 해준다고 합니다. 연봉은 2400~2600정도 초봉이 될거라 하는데, 제친구가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데 이쪽 계통은 비추하네요. 야근에 쩔어 산다고;; 생명도 짧은터라 자기같으면 아까 얘기한 기계정비쪽을 선호하겟다고 하네요.
둘다 선택을 해야되는데 갈피가 안잡히네요. 이제 한가지 일에 몰두해야될때인데, 기준이 안섭니다. ㅎㅎ
두가지 일에 대한 분야를 간략하게나마 알고있어서 선택에 어려움이 있네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