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로 내려간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 박사는 트위터에 “가장 치유적인 일을 하는 봉사자들은 우리 같은 심리상담자들이 아니라 천주교 광주대교구에서 오신 장례지도사들이다. 아이들의 손가락, 발가락까지 얼마나 정성껏 닦아주던지…. 갓난아이 목욕시키듯, 시집가기 전날 딸과 함께 목욕탕에 간 엄마들 같았다”는 글을 올렸다..
오늘자 한계레 신문 일부 글입니다..
정말로 천주교 분들은 이래서 존경받는겄같습니다..
세월호 시신 올라오면 일차로 수녀님이나..신분님들이 염을 하신다는군요..가족들이 알아볼수있도록이요..
어느 방송에서도 안나오시고 조용히 맡은일에 일하시네요..허접한 종교인들 과 비교되네요..
아직은 이런분들 때문에 힘이납니다..
아이들아..이제그만 나오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