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공은 고등학생때부터 하면서 글은 거의 올린적없네요

간간히 리플만ㅎㅎ

제목처럼 올해 29살인데....서른이 되기전에 해보고 싶었던 길을 걸어보고자 결심을 했습니다...

프로볼러에 도전해보려 합니다

타이밍이 기가 막히게 기회(?)아닌 기회가 왔고 프로 코치님께 8개월간 전액지원 받으며 배울수 있는 상황입니다

특출난 실력을 갖추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평범한 동호회 수준이고....전문적으로 시작한다고 하면

이제 걸음마 수준이라 할수있겠지요

실업볼링과 달라서 경제적인 부분으로 힘든 길이라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알면서 시작했습니다 (사실 이런부분이 걱정과 두려움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솔직한 심정으로...)

서른되기전에 해보자! 라는 심정으로 앞뒤 안보고 뛰어들었죠 하하;;;;;

프로가 된다고 해도 타 스포츠처럼 화려한(?)길이 열리는 것도 아니고 부와 명예가 따라오는 종목도 아닙니다

다만 후에 어느 볼링장에 소속되어 어프로치를 닦고 있더라도 제가 좋아하는 길을 걷는다는 

자기만족 아닌 자기만족으로 해나가려 하고있습니다

따끔한 충고나 현실적인 지적, 응원 모두 달게 받겠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무조건 제 편이 되어주는 주변사람이 아닌 타인들에게 털어놓고 이야기 해보고 싶었습니다ㅠㅠ

게시판 성격에 맞지않을지도 모르지만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ㅠㅠ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