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외고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상현이 어미입니다

제발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도와주세요

너무나

원통하구

억울합니다

자식을 지켜주지 못한 어미가 무슨 할말이 있을까 싶어 감히 나설수가 없었습니다

그치만 이럴수는 없습니다.......

아이가 두명이나 사망을 했고 다른 여러 불미스런일들이 일어난 학교에서 실질적인 책임자는 전 교육감 고영진인걸 아는 사람은 다아는데 아무런 책임이나 벌도 받지 않은체 또 교육감을 하겠다고 나섰답니다

전 이임선이사는 교육감 아내이고 법적인 책임을 피하기위해 사퇴만 했을뿐이고요...

애들이 권력과 돈버는 수단이나 도구도 아니구.......자기 자식만 괜찮으면 그만일까요

다음엔 뉘집 자식잡을 잡을려구

저렇게 무책임 하구

저렇게 무도덕하구

저렇게 비양심적인

이가 교육감하겠다고 나서는지 또 한번 억장이 무너집니다

진실규명을 해주길빌며 경찰을 믿었는데 현장조사하지않는 초동조사에 망연자실햇습니다

사건이법원으로 넘어갔는데 사건진행상황조차 알려주지않는 검찰을 저희는 어디까지 이해해야하나요

담당법원판사님이 전이임선이사 조카라는 말도 들립니다

"엄마"

하고새벽에 상현이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깨고보니 꿈이라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아직도 아들의주검을 인정할수 없는데 세월호 사건에묻혀 아들의 억울한 주검이 세상에서 잊혀져만가고있을때 힘없고 권력의 줄이없는 이못난어미는 또한번 아들을 지켜주지 못할까 너무나 두렵고 세상이 너무나 무섭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 제발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 좀 알려주세요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objCate1=1&articleId=154112&pageIndex=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