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들이 분분하네요 ㅋㅋ
제 생각을 말씀드려보자면,
일반적인 성인 남자랑 핏볼 이랑 붙으면 대체로 핏볼이 이긴다고 봅니다. 압승이겠죠.
일단 뭘 어째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죽빵이나 계속 날리는거 이외에 답이 없는데, 그러다보면 피범벅으로 쇼크 금방 올겁니다. 그 전에 똥오줌 안지려도 다행이겠구요. 훈련받은 경찰이나 그런 사람들도 한두번 물리는거야 막는다쳐도 대여섯번 살점 뜯겨 나가면 답이 없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개들은 갑자기 덮치는 경우가 많으니까 대부분 굉장히 위험하다고 생각하구요.
그렇지만 리플중에 50억을 주고 붙여보자는 리플을 봤는데, 그건 아닌것 같아요.
50억이 엄청큰돈이잖아요? 심지어 종합격투기 우승금액보다 크기때문에,
거기서 챔피언 먹는것에 비해서 너무 할만하네요.
핏볼 한마리따위 개처맞듯이 쳐맞고 똥오줌 지리고 보신탕 될겁니다.
저기 브라질 빈민촌이나 네팔 이런데만 가더라도 50억이면 엄청난건데. 치타까지도 잡는 사람이 나올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다못해 북한에서도 50억 준다그러면 핏볼따위는 소매하나 내주고 개껌 씹어먹듯 씹어먹는 악에 받힌 사람 꽤 될걸요? 도전자중에 절반이 진다고 해도, 나머지 절반중에 이기는 사람이 반드시 나올겁니다.
50억의 규모로 생각해볼때 늑대라던가 핏볼 따위는 걍 장난감일겁니다.
코브라는 일반적으로 사람이 그물 하나나 옷 가지 하나로 상대가 불가능하지만, 가끔 엽기사진 보면 코브라가 물라하니까
싸대기를 날려버리는 분도 있으시던데.
그런 기인들은 "돈"을 주면 당연히 몰려들것이고.
그런 기인들은 최대 치타까지도 잡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치타면 정말 가성비 훌륭하고 50억이 아깝지 않을것 같네요.
이야기가 샛는데,
여튼 핏볼의 습성을 잘 이해하고, 실제로 개 많이 죽여보신 분들 아니면 정말 무서운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무기가 없는 상태면 무조건 무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칼도 무슨 조각칼 이딴걸로는 씨알도 안먹힌다고 생각하고, 옆을 보니 마침 철근이 뾰족하게 갈려있네, 이런정도는 되어야 쑤셨을때 목숨을 부지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핏볼을 보자마자 본능적으로 옆에 있던 벽돌을 주으면서 손을 내줬다면 이길수도 있을듯.
그정도로 상황이 좋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일테니, 주변에서 가장 좋은 무기를 가져다가 딜을 넣어주는게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유리가 아주 좋겠죠. 날카로운 유리로 본인이 아닌 주변사람이 한방 찔러준다면 거의 치명상이 될겝니다.)
ps. 닥치고 총쏘면 장땡이라는건 인정합니다!
k2 정도 가지고 있으면 장병 1개분대가 자리잡고 기다리면 핏볼 수십마리도 당해낼듯. 총뿐 아니라 클레이모어 지뢰 화생방무기 탱크 헬기 뭐가 와도 개쳐바를겁니다. 핏볼이 아니라 호랑이도 걍 잡고 미친 코끼리도 걍 다 잡을수 있음 하마고 뭐고 다 필요없고. 범고래고 북극곰이고 나발이고 다 Gg 총쓰면 반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