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글리베티 여주를 중심으로 한 미드라고 해서 다 예쁘겠지 라는 방심은 금물.미드 어글리베티는 제목 그대로 못생긴 베티의 얘기를 다룬 미드.
꾸미는 것하고 전혀 거리가 있을 것 같은 주인공 베티의 꿈은패션잡지사에 취직하는 거임. 뭐 주인공의 갭이 엄청나게 크긴 하지만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코믹버전이라고 볼 수 있음.(유명 잡지사 ‘MODE’에 취직) 볼거리도 많고(에피소드 다양) 감동적인 스토리와등장인물의 캐릭터도 강해서 보면 쉽게 빠져들 수 있는 미드.
2006년 9월에 ABC에서 처음 방영했고, 그 후엔 KBS/올리브/폭스에서 방영한 적 있뜸.시즌 4까지 나왔고, 2010년 종영 (굴욕적인 시청률 덕에..) 베티역을 맡은 배우 아메리카 페레라의 본모습
2. 오펀블랙 시즌 1 에피소드 10개, 가벼운 마음으로 정주행하게 된 미드. 복제인간을 소재로 무려 1인 7역의 다극을 펼침.(연기 겁나 잘함)드라마를 보다 보면 한 사람이 아니라 그냥 각 인물들이 실존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 복제인간이라는 다소 판타지적이지만 충분히 실현 가능할 만한 일들을 보여주면서드라마 자체의 몰입도 상승잼 오펀 블랙 크리에이터인 그램 맨슨/존 파셋은드라마의 완성도를 위해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메멘토’를 벤치마킹 했다고 함.절묘한 아이디어와 탁월한 각본이 엄청난 앙상블을 만들어 냄. 처음에는 영화화로 방향을 잡았는데, 시나리오 자체가 주인공 새라 매닝 이야기를2시간 안에 담을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드라마로 만듬.
또한, 1인 다역을 소화해 낼 현재 주인공 타티아나 마스라니와우리에게 엑스맨/인셉션 소녀로 유명한 엘렌 페이지 중 갈등하다가(물론 인지도 면에서 엘렌 페이지가 월등) 클론 연기에 엄청난 열의를 보였던 현 주인공 타티아나 마스라니의 주연이 확정 되었다고 함.(물론 엘렌페이지가 여주 맡았어도 잘됐겠지..ㅠ)
근데 이 누나도 이쁘고 연기 작살..보물 같은 배우임. 송지효 닮은 듯
현재 BBC AMERICA에서 시즌2 방영 중이고(4월 19일~)국내 채널 AXN에서 작년에 방영했었음.
3. 프린지 개인적으로 참 재미있게 봤던 미드. (몇가지 역겨운 장면을 제외하면ㅋ)X파일과 비슷하다고들 하지만 상식적으로 이해 안 되는 일들이 벌어지는 다는 점을 빼면 별로.. 일단 로스트, 클로버필드 떡밥의 제왕이시자 제작자인J.J.에이브람스의 이름값으로도 충분히 볼만하다.2008년 기대되는 신작 드라마 1위로 랭크되고, 파일럿 제작비만 150억 스케일..ㄷㄷ
미드 로스트랑 X파일을 약간 섞어놓은 것 같은 분위기와 연속적인 패턴/기하학그리고 통제 범위를 벗어난 과학기술에 대한 이야기가 전반적인 스토리로 진행 됨. 해결되지 않은 떡밥들로 조금 짜증나긴 해도, 갈수록 빠져드는 미드.여주로 등장하는 안나토브님의 매력 또한 굳.
2008년 시즌1부터 방영되어 작년 초 시즌5로 종영.(FOX사 방영/국내 채널 OCN 방영) 미드마다 항상 그렇듯 나중엔 소재고갈로 인해서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 짓는 편이 좋은 것 같음.그런 의미에서 프린지는 시즌5에서 종영한 게 정말 천만다행.
4. 메이저크라임 미드 클로저의 스핀오프 작. 인기 폭발이었던 클로저의 후속작으로 나오기에도 손색이 없는 미드.연륜 있는 형사들로 꾸려진 팀에 여주인공인 캡틴레이다가 들어오고,처음엔 등장하시는 할배(연륜 있는 형사님들)들이 텃세를 부리나점점 캡틴레이다의 카리스마와 리더쉽에 나중엔 똘똘 뭉치게 됨. 개인적으로 클로저를 먼저 보고 나서 메이저크라임을 정주행하는 것을 추천하나,시간 없는 분들은 메이저크라임만 봐도 문제 없음.
클로저의 여주인공 브렌다의 경우 처음에는 여주인공 때문에 암 걸릴 것 같지만,보다 보면 그게 매력이 됨.
출연하는 배우들도 이전 주인공인 브렌다 및 몇 인물들을 제외하고모두 메이저크라임에 출연(스탭까지) 현재 시즌2까지 방영되었고, 미국 TNT채널에서 6월 초부터 시즌3 방영.시즌2는 AXN에서 요번주 토요일(31일)부터 방영
5. 고스트 위스퍼러
주인공 멜린다 고든역으로 나오는 제니퍼 러브 휴잇땜에 보게 된 작품.유령을 보고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할머니에게 물려 받음.
매화마다 사연이 있는 새로운 유령들이 나오며 억울하고 생애 정리 못한 일들을멜린다 고든이 도와 준다.
에피 중 프리즌브레이크의 석호필이 전쟁 중 사망한 군인으로도 등장.
비행기 추락하여 사망한 영혼들..ㄷㄷ
시즌5까지 나왔고, 중간에 배우들이 바뀌기도 하고몇 명이 죽기도 하는데, 나름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이루어짐. 귀신을 소재로 하고 있지만 무섭진 않고, 항상 감동적으로 끝나는 듯. 시즌4부터 나오는 배우 제이미 케네디랑은 실제로 사귀기도 함;;
여주가 충분히 매력적이다 보니, 시즌5까지 금새 보게 된 미드.미국CBS채널에서 방영했었으며, 국내 채널 OCN에서 방영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