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에게 멘탈 부서지도록 털렸슴다..
금연하기로 약속하고
한 이주동안 금연하다 여친이 사고나던 밤
같이 있다 사고나서 119부르고 응급실 갔다가
다행히 찰과상정도에 머물렀고
집에 와서 속상한 맘에 담배를 다시 손에 댄 후
그 이후로 다시 금연 중 이었는데
오늘 데이트 엄청 즐겁게 잘 하고 집에 오던길에
키스하는데 담배냄새가 좀 났다고 해서
제 딴엔 아에 안폈다 하면 거짓말 인거 같아
사고난 날 폈다고 말 했다가
영혼까지 털렸네여...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일단 집으로 보낸 후
저도 집 인데..
여친이 좀따 전화로 얘기 좀 하자는데..
뭐.. 할 말 있겠나요.. 끝까지 몽땅 제 잘못인데..
금연 한다고 말 해놓고.. 어떻게든 핀 거니까..
에혀..ㅠㅜ
그냥 하소연 해봅니다..
제가 ㅂㅅ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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