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2009년부터 2012년까지 3년 정도를 열렬히 사랑하다 가슴 아프게 헤어졌던 여친이 있었죠
헤어지고 나서 얼마나 슬펐던지..또 하필 그때 노량진에서 고시공부 할때라 그 슬픔과 외로움은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그렇게 헤어지고 또 서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그러다가 얼마전에 페이스북에서 정말 우연하게 이야기를 다시 나누게
되었습니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짧은 시간이었지만 과거를 추억하며 서로 좋은 시간이
되었네요. 옆에 글을 보니까 문득 생각나서 글써봅니다. 20대의 큰 추억중 하나,, 평생 간직하며 살아가겠죠
아 근데 이렇게 올리고 보니까 대화가 좀 오글거리긴 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