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작년에 정말 재밌게 봤었던 미드, 언더더돔. 바로 지난 6월 말 CBS에서시즌2 방영 시작! No way in, No way out. 크~~ 언더더돔 시즌1 보다 흥미진진잼일 것 같은 느낌.
시즌2의 에피소드 1화는 언더더돔 원작 소설 작가이자 세계 최고의 SF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스티븐킹옹이 직접 각본 참여를 했다고 합니다. 수 많은 원작 소설들 중 미드로 양산된 작품이 꽤나 많은데(왕좌의 게임,트루블러드 등)언더더돔도 원작 소설로 꽤 인기가 있었음. 작년 시즌1 방영 당시만 해도 미국에서 방영 후프리미어 시청자수만 무려 1,350만명에 달했다고 하니ㅎㄷㄷ 그리고 18-49세 데보 시청률은 3.3%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솔직히 방송사에서 이렇게 시청률세우기는 쉽지가 않은데, 뭐 여튼 미국 내에서 시즌1는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할 수 있슴.... 언더더돔의 출연하는 배우는 그렇게 인지도 있고 주연급의 배우들은 없지만,내가 좋아라 하는 배우 몇 분이 나오심.
바로 브베에서 행크로 등장하여 인상적인 연기력을 뿜었던딘 노리스가 언더더돔에서 마을의 큰 입지를 차지하고 있는 ‘빅 짐’이라는 캐릭터로 나옴.
행크 아저씨가 그리웠는데 언더더돔에서 다시 볼 수 있어서 겁나 반가웠음ㅠㅠㅠ 그리고 나탈리 마르티네스라는 섹시한 여배우도 형사로 등장하는데, 이 분도 꽤나 비중이 있습디다. 언더더돔을 안보거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하게 스토리를 설명하자면, 위의 사진과 같이 희미한 막이 형성되는 게 보이는 데(피 묻은 손으로 돔을 만져서 피가 묻은 모습) 이게 바로 돔이고 한 마을 안에요 투명한 돔이 생겨서 그 안에 있던 사람들은 갇혀버리게 됩니다.
이게 참 미스터리한 돔인데, 뚫리지도 않고 땅굴을 파서 돔 밖으로 나가려 해도 불가능함.통신도 두절.. 한 마디로 안에 있는 사람들은 돔 안에 고립되어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남아야 하고.
여기서 재밌는 건 돔 안에 있는 사람들은 무언가 하나씩 있는 사람들이고, 여기서 사람들끼리분쟁이 벌어지고 보이지 않는 계급도 생겨나면서 점점 인간의 추악한 모습을 보여줌.이런 부분들이 언더더돔의 감상 포인트.
시즌1에서 돔이 생기고 사람들끼리의 갈등과 비밀 같은 요소들을 보여줬는데,시즌2에서는 더 다양한 미스터리들이 뿜어 나오고, 핵심 인물들이 몇 몇 추려짐.(분홍색 별 등등..) 무튼 스티븐킹옹께서 25년에 걸쳐 쓴 미스터리 소설 원작의 미드 언더더돔굉장히 재밌게 봤었던 미드입니다! 시즌2는 미국 CBS채널에서 지난 달 6월 30일부터 방영했고, AXN에서 7월 19일 토요일 첫방영잼.(잉? 바로 내일이네요.) 2-3주 차이로, 거의 한미동시방송 수준이니, 시즌2는 AXN에서 정주행해볼까 합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