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면접 결과 발표였어요.
합격자에게만 개별적으로 전화로 통보한다고 했죠.
전화가 없네요..
공격적인 질문들에도 나름 성실하고 지혜롭게 대답했다고 생각했는데 제 착각이었나봐요.
돌이켜 생각하니 기분도 좀 나쁘고..
지난달에 전역할때 29명 동기 중에서 취업자가 겨우 2명이고, 전부 인턴이랑 계약직이었는데 정말 힘든거 같아요.
뽑는 것은 보험과 영업 그것도 계약직이고,
20대 중반이 이제 막 사회 초년생인데 신입사원도 경력자만 찾겠다고 하고..
-ㅅ- 이상 푸념이었고.. 다들 좋은데 가면 좋겠어요. 나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