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누가 노래 때문에 글올렸을때 이거저거 코치 해주다가 꼭 이런 소리 하는 새끼중에 노래 잘부르는 새끼 본적이
없다는 소리듣고 빡친적 있었는데...
머 그냥 소싯적에 오디션 보러 다닌다고 좀 돌았었고 공연도 소소하게 했었고 주변에서 축가 부탁 많이 받는 그냥 그런
사람 입니다... 적어도 노래를 정말 못하는 사람은 아니니까 요정도 까진 믿고 들으세요.
보면 부를만한 노래 추천 받으신다고들 하는데... 노래방에선 노래연습이 아에 안되요. 이상한 버릇과 자뻑만 늘어요.
내소리를 내가 들을수 없는 공간에선 절대 노래 안늘어요. 추천을 받기 이전에 아무노래나 가장 자신있는 노래를 밀실에서
핸드폰에 녹음해서 먼저 들어보세요. 대부분 이 첫경험을 하는 사람은 경악을 합니다.
"내가 이렇게 노래를 못했어??"
"응 좃나 듣기 싫으니까 이짓을 시키지 병신아."
일단 노래를 못하는 사람들의 첫번째는 내맘대로의 음정박자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 합니다.
"내가 음역이 좀 낮아서 그렇지 음정박자는 졸라 정확해"
"아니라고. 절대 아니야. 음감 리듬감이 졸라 정확한 사람은 노래를 못부를수가 없어;;;; 니가 노래를 못하는건 노래방 글자
따라 읽는거 마저도 니맘대로 해서 그렇다고. 일단 노래방 글자를 따라 부르는거 자체가 에러인거지. 리듬감 있는 사람이
멜로디의 리듬으로 노래를 부르겠지 그걸 왜 따라서 부르겠어;;;"
...
이렇듯이 현실을 모른다는게 가장 큰 문제 입니다. 노래를 잘 부르고 싶으시면 노래 연습을 하는 공간부터 바꾸세요.
솔까말로 노래 못 부르는 사람들의 90%는 노래 한곡 가사도 제대로 못외웁니다. 노래방 가면 다 자막이 나오는데 그걸 굳이
외울 필요가 없는거죠. 또 글자 명암이 바뀌는 걸로 그 노래의 리듬을 따라가겠죠. 노래방은 노래 부르면서 춤추고 노는 역
할 이상을 할수가 없어요.
내가 레코딩한 곡을 내 귀에서 듣기 편해 질때 까지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노래방에서 에코 빵빵하게 섞인 소리는
절대 내소리가 아님을 알아야 해요.
이거 저거 읽다가 노래 얘기 나와서 함 끄적였네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