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질소봉지 가격이 한도 끝도 없이 오르기에, 전부터 수입과자 사먹어보고 싶다고 생각해왔지만
과자좀 사먹자고 멀리 나가기엔 너무 귀찮아서 미루던중... 집 근처 도보로 2분거리에 수입과자 전문점이 생겨서 다녀왔습니다.
대충 눈에 띄는거 몇개 집던중, 어릴 때부터 짱구 볼 때마다 한번 먹어보고 싶었던 쵸코비를 팔길래... 한번 구입해보았습니다. 근데 가격이 진짜 양심출타 수준이네요;
우리나라 뺨치는 포장 수준에 내용물 20g, 가격은 1800원. 대략 1g에 100원 꼴... ㅋㅋ;; 수입과자 전문점이라고 개념 가격 과자만 있는건 아닌가 봅니다.
호기심에 한번 구입해보긴 했으나... 이후로 쵸코비를 돈주고 사먹을 일은 절대 없을듯..
그래도 다른 까까들은 보니 대체로 포장으로 장난질도 안치고, 가격도 훈훈하더군요.
쵸코비 제외하고 사진의 나머지 까까들.. 다 합쳐서 5700원. 집도 가깝겠다 입 심심할 때 한번씩 가기 괜찮을듯.
그보다... 수입과자 전문점 이용해본게 처음이라, 뭐가 가성비 좋고 맛이 좋은지 모르겠네요. 즐겨 드시는거 있으시면 추천좀 부탁드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