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민 가기전 참고

dol2da 작성일 14.09.03 23: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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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살면서 몇가지 느낀점 1


안녕하세요? 저는 밴쿠버에 이민와서 2년째 살고 있습니다.요즘 이민 얘기가 많이 나와서 두서없더라도 살면서 느낀점을 몇 자 적어보자고 모니터 앞에 앉았네요쓰다가 얘기가 길어지면 다음에 글을 다시 더 올리도록 하고참고로 저는 BC주 밴쿠버 거주자로 토론토나 다른지역 사시는분들과는 내용이 좀 다를수 있구요개인적인 경험에 따른 얘기이므로 혹시 틀린부분이 있으면 잘 알고계신분들이 댓글로 정정해주시면좋겠습니다.아래는 편의상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집문제아시다시피 캐나다는 전세가 없음자가주택 아니면 렌트돈 많으신분들은 와서 집 사는데 어려움이 없지만 그렇지 않은분들은 처음에 렌트부터 시작함보증금(시큐리티 디파짓 또는 데미지 디파짓) 은 월세의50% 입니다. 한국처럼 월세보증금이 월세의 몇배, 몇십배 하지 않음예를들어 1200불짜리 투베트 아파트를 렌트를 들어간다고 하면 600불 보증금그리고 매달 1200불을 렌트비로 월초에 내면 됨한국기준으로 생각하면 이곳 월세가 비싸다고 느낄수 있는데보통 소득의 3분의1정도까지는 월세의 적정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음.가진돈이 없어서 이민가도 집을 어떻게 구하지? 싶은 분들은 일단 이민이 되서 이곳에 오게되도 렌트긴 하지만 당장 살 집을 못구하거나그렇지는 않으니 걱정 덜 해도됨. 좀 적응되면 모기지 끼고 집사는 분들 많음.집갑에 따라 다르겠지만 잘만 맞추면 다운페이(downpayment - 집값의 일부) 를 좀 내고모기지 얻어서 집을 장만할경우 월세내는 돈이나 대출금 다달이 값는돈이나 비슷하므로이민와서 몇년안에 작게라도 집 마련하는 분들 많음이민후 처음 집사는 분들은 transfer tax면제가 되고, 이민후 5년까지는 소득증빙 없이도집갑의 60%까지는 모기지 대출을 받을 수 있음.렌트나 매매주택의 가격이 궁금한 분들은 www.craigslist.com  에서 밴쿠버 지역으로 검색해서참고하시기 바람.
차문제밴쿠버 다운타운 아닌 이상에야 (거긴 집값,렌트비 엄청 비쌈) 집에 차 한대정도는 있어야사는데 불편함이 없음. 한국운전면허증은 이곳에서 축복임.  영사관 공증을 거쳐서ICBC가면 현지 운전면허증으로 맞교환 해줌, 운전면서 시험 다시 볼필요 없고한국와 캐나다 교통신호, 표지 다른것들 좀 숙지하면 운전하는데 별 어려움 없음캐나다는 중고차 거래가 활발하므로 와서 중고차를 구입하거나 새차를 형편에 따라구입하면 되고 절차를 잘 모를거 같으면 한국 딜러들이 많으니 상담 받아 구입하면 됨.보험료는 차량가격, 새차/중고 여부 등에 따라서 다르고 한국에서 무사고 증명 원본 보험사 서류를 준비해올경우 차 보험료의 최대 40%까지 할인됨.참고로 본인의 경우 한국경력 인정 없이 만사천불(천사백) 중고차 보험료를월260불터 시작했음. 이곳에서 무사고일경우 1년 보험갱신시마다 5% 할인 받아서 지금은처음보다 좀 덜 내고 있음. BC주는 ICBC 한곳에서만 보험취급함. 다른 자동차 보험 회사 없음.
음주다운타운 아니면 술집이 길에 많지 않고,  대중교통이 좋지 않아술마시면 누가 데리러 오거나, 택시를 타야 하므로 집밖보다는집안에서 주로 마시는 분위기임.( 유학생들과 이민자들과는 좀 다를거라고 생각됨)캐나다는 집이나, 펍(술집) 외에는 밖에서 술을 마시면 안됨.공원가서 고기를 구워먹어도 술을 안됨- 신고 들어감동네편의점에서 술을 팔지도 않거니와 길에서 맥주라도 마시면 신고할수 있음덥나고 술사서 공원이나 길가에서 술 마실수 없음집안이나 자신의 집 정원, 술집만 가능 -> 정말임술도 슈퍼,마트,편의점에서 팔지 않고 리쿼스토어 라는 주류전문점에서만살수 있음. 리쿼가 닫으면 술살곳이 없음.그래서 길에서 술에 취한 사람 보기 드뭄.음주가무 좋아하는분들은 캐나다가 아주 심심한 곳이 될수 있음
그럼 다음에 또..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941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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