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피파하면서 실사같은 콘솔 스크린샷에 속으면서도 pc판을 꾸준히 사서 즐겼는데 이번 15 데모로 해보니깐 그래픽이 장난아니게 바뀌었네요..비단 그래픽뿐만 아니라 드디어 pc판에도 이그나이트 엔진이 탑재되서 정말 동작들이 자연스러워졌습니다...14때도 13보단 나아진 느낌은 있으나 이번엔 확실히 차원이 달라졌습니다. 데모만 2시간 플레이했는데...전부 다 만족스럽습니다. 제 생각엔 그래픽이 위닝의 영향을 좀 받은거 같습니다. 리플레이 보면 위닝때의 그 것과 닮아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위닝이 가까이서 볼 때의 그래픽이 피파 보다 더 자연스럽고 사실적이라 생각했는데 개인적으론 만족합니다. 거기다 인상적인건 잔디의 묘사인데...일단 평면적인 느낌이 아니라 살살 돋아있는 것도 세밀히 잘 묘사했고 게임시에 거친 태클이나 발동작에 파이는 부분이 참 리얼합니다.... 더 좋았던건 슛하면 잔디가 파이는 것도 모잘라 휘날리더군요....그리고 언급할 수 없는게 이그나이트 엔진...14때는 장착될 줄 알았다가 아니라는걸 알고 정말 실망하면서 1년을 보냈는데...이 엔진 덕분인지 정말 게임의 흐름이 자연스러워졌습니다. 또한 피파특유의 딜레이나 어설픈 달리기 모션이 없어졌네요....오리진 가셔서 다운받아서 한 번 해보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