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기본적으로 게임에서 판타지, 턴제, 전략 이 3요소가 들어있는 게임은 정말 싫어합니다..
일단 판타지는 소설,영화,게임 전부 다 관심밖이라...애초에 거들떠도 안보는 타입이고...
턴제 게임...저는 그 유명하다는 문명하고도 지겹고 재미없어서 운명할뻔했습니다.
거기다 전략을 써야 하는 게임은 왠지 스트레스 받아서 국민게임인 스타도 열심히 안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스스톤은 제 게임에 대한 가치관을 완전 엎어놓았네요...;;
예전부터 이 게임에 대해서 익히 들어서 알았고..가끔 다음팟에서 방송하는것도 보았는데 워낙 이런쪽을 싫어하다보니
아예 플레이를 하려고 시도조차 안했습니다..그러다 얼마전에 짱공에서도 재미있다고 하신 분이 계셔서 ..한 번 깔아서 해볼까 했는데...역시나 첨에 해보니...뭔가 딱 재미는 못 느꼈습니다.....그러면서 한편으론 묘한 기분이 들더군요...그렇게 몇 판만 더 하자 했는데...깔고 7시간 달렸네요....그 이후로 몇일째 점점 더 재미있어지는게...괜히 유명한게 아니였네요..ㄷㄷ 이대로면
과금도 하게 될 듯....이상 저의 아무도 안물어 본 하스스톤의 대한 감상이였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