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몇일전 전세를 주었던 집이 집을 나가게되었고 이에 저희 어머니께서는 전세금을 돌려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 집확인차 방문하셔서 들어가보니 문이 완전히 박살나있었더라고하더라구요.
워낙 노후된
집이긴 했지만, 이게 노후되서 망가진게 아니라 주먹으로 친거같은 자국으로...
그래서 바로 쫓아가셔서 살던 집 남자에게 이게 어떻게 생긴거냐 물어봤더니
집이 낡아서 그렇게 된거라고하면서 오히려 으름장을 놓길래 그럼 이 주먹자국은 뭐냐고 되물으시니
횡설수설하면서 어거지를 막 쓰더라고 하더라구요.
일단 집을 나오시고 그 살던 남자말고 부인분에게 연락을 따로 드렸더니
남편에게 말해본다고만 하고 연락은 따로 없었답니다.
이미 전세금을 돌려주고 문제가 생긴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해야하는지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