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수레가 요란하다는 옛말을 떠올리게 하는군요.

미연시다운족 작성일 14.10.08 12: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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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어제부터 엽기게시판에 정치게시글 올리는게 뭐 어떠냐 하면서 갖은 말도 않되는 자기 합리화를 하시는 정경사 유저들을 보니까 웃음밖에 안나와서 씁니다만.. 딱 옛말 하나가 떠오르네요.


빈수레가 요란하다.


네.. 한국이 엽기라서 정치를 올린다라..최근에 아베 최측근 인사가 고노담화는 이제 끝났다라고 하던 소리와 똑같네요.

찰카닥 엽기게시판의 게시글을 올리는 주제가 엽기라는 주제인데 그 엽기가 뭐에요. 유머 하나 아닌가요? 예전부터 엽기게시판에서 올라오는 짤방들 대부분이 피식 웃게 하는 움짤들이거나 아니면 굉장히 스릴러 넘치는 움짤과 같은 것들입니다.


그런데 그전에는 몇명 인사들이 가끔가다가 최근같은 글을 올려도 그냥 얼마 안되니까 다들 넘어가는 분위기였지만 08년부터 그 난리쳐서 만들어달라고 한게 정경사 게시판 아닙니까? 글쑤시게-정치/경제/사회 게시판이요. 그때 밀리터리 게시판에까지 와서도 뭐 별별의 소리들을 해대더만요? 애초에 대안이 없어서 대안을 요구해서 관철시켰으면 거기서 놀아야하고 거기서 게시글 올리면서 이야기해야하는거에요. 게시판이라는 곳은요. 몇몇사람들이 상습적으로 정치선전목적의 게시글을 계속 올리니까 정경사 게시판에서 나름 유감스러운 발언이지만 뜨고 싶어서 따라하기 하는거 보여요. 고작 몇몇의 과도한 행동이 다수에게 피해를 주는 상황이다 이겁니다.


찰카닥 엽기게시판이나 자유/수다 게시판에다가 정치적 성향의 목적이 강한 게시글 올리는 이유가 뭔지 몰라서 지금들 다 가만히 있었나요? 애초에 성향이 어떻든지간에 정치게시판에서 자기들이 소모할수 있는거 소모하면 그 다음에 나오는게 공산주의나 괴벨스처럼 선전선동하고 싶어하는게 현실이에요. 오프라인에서 정치이야기하면서 못 느끼던가요? 찰카닥 메뉴버튼을 누르면 바로 그 게시판들이 뜨니까 선전선동하고 싶어서라는게 눈에 안보인다고 생각하면 정말 이상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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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라고요. 여기서 뭐 한국이 엽기적 현실이라서 그렇다는둥 사회게시글도 정치병 운운하는 사람들이 나쁘다는둥 하는것 자체가요. 위 이미지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일간베스트라는 우리 짱공과 같은 커뮤니티 사이트 관련해서의 이야기에서 전문가 의견입니다. 엽기게시판에다가 혹은 자유/수다게시판에다가 정치글 올리거나 다른 게시판에다가 그런 목적의 게시글 올리는 분들 이거에요. 님들이 원하는건.. 다른분들도 어제 댓글란에다가 잘 이야기해주셨지만.. 


자기들 합리화하면서 정당화할 생각말고 규칙이나 잘 지키세요. 목적이 뻔히 뭔지 아는데 왜 합리화를 합니까? 게다가 이번 문제에서 자꾸 지금 알아보니까 정경사 게시판에서 계시분들 와서 자기들 친목질하다시피해서 합리화를 하던데 정도것 하세요. 일본의 넷우익이나 하도 일베충 일베충하니까 그 일베충의 문제라고 해서 나오는 사람들의 행동패턴이나 지금 정당화를 하는 사람들과 다를바 없는데요? 일본 넷우익들도 게시판에다가 짱공처럼 이러고 다닙니다. 일본 커뮤니티 사이트 한번 가보세요. 걔들이 무슨짓 하고 다니는지 한번 살펴보면 지금 여기서 정치게시글 올려놓고 정당화하는 사람들하고 완전 거울이니까요.


우리는 다르다! 어쩌고하시는데.. 전혀 안달라요. 그냥 거울앞에서 가위바위보해서 이기겠다는 공허한 허상적 주장밖에 안됩니다. 대안이 있고 원래 목적의 주제의 게시판이 있으면 거기서가 그냥 조용히 노세요. 타 게시판까지 마치 세력넓히듯이 와서 정당화에 합리화하고 몇번이고 운영진이 정치게시글 단속할때도 지금 여기서 정당화하던 사람들이 반발했던거 기억들 하시죠? 자유/수다게시판에다가 본인도 하도 이런 양반들 나오길래 하지말라고 하면서 정경사 게시판 가라고 했습니다. 그때도 똑같은 변명과 정당화하다가 나중에는 자기 성향 반대의 사람들 들먹이더군요.(게시글 관련해서의 진위여부는 언급 안하겠습니다.) 애초에 이런 현상이 공통적인건 목적이 뻔히 보이는거에요. 애초부터도 저뿐만 아니라 여기서 문제제기하고 정경사 가라고 하는 사람들은 알고 있는겁니다. 심지어 조용히 눈팅하시는 분들조차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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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우익이 이런짓을 주제와 상관없는 게시판에다가 올리면서 정당화합니다.  위 이미지는 그들의 행동을 비아냥 거린 이미지이에요.


결국 정치글 합리화해서 올리는 몇몇 사람들때문에 게시판들이 망가지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이미 주제가 명확하게 있는 곳으로 가라고 하는게 옳은 일일까요? 분명한 목적의 주제가 있는 게시판에 가서 이야기하는게 맞습니다. 아닌 말로 밀리터리 게시판에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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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이미지 올려놓고 검 나왔으니까 밀리터리라고 하면서 정당화하면 받아들이실건가요? 지금 행동이 이것과 안다릅니다.

그리고 여러분.. 정경사 관련 게시글이 거기서 보기 싫으시다면 직접적인 행동을 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조용하게 눈팅하며 방관한게 죄에요. 히틀러가 정권을 잡는 과정을 드린 =악의 탄생=이라는 외국드라마에서 마지막에 이런말을 해줍니다.


선의 방관은 악을 꽃 피운다.


지금 이 논란의 모습이 전 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호의가 계속되면 그것이 자기의 행동에 당연한줄 아는 모습이 지금과 같은 상황을 만든것 밖에 안되어보이거든요. 얼마나 자기 행동이 정당하다고 생각하면 주제게시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합리화 게시글을 올리는지 전 모르겠군요. 냉정하게 본다면 짱공유저분들 대부분이 이런 분들이 스스로 명예로운 퇴각을 하길 바랬다고 생각합니다. 08년 이전에만해도 그러하고요. 제 느낌입니다만.. 마치 이스라엘에서 정통파 유대교들에게 군면제를 시킨 이유와 같다고 할수 있겠죠. 매우 소수였고 동시에 그 소수가 명예롭게 사라질수 있게 하기 위해서요. 하지만 지금 그건 실패했죠. 이스라엘 관련해서 사항을 본다면 저들 정통파 유대교가 어떤 세력이 되어서 미친짓을 해대는지를본다면 전 지금 이 문제와 연관이 되는것이 아닌가 싶네요.


그러므로 게시물 신고를 해서 기타사항에다가 이동조치를 요구하시고 운영진에게 계속해서 제안하셔야합니다.또 지금 정경사 가라고 하시는 댓글을 쓰시는 분들처럼 그렇게 댓글 한마디라도 하시는것도 맞지요. 투표랑 같은거죠. 고작 개인 자신에게 한표에 불과한 참정권의 행사지만 그것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굳이 여기 잘 아시는 분들께 구구절절 이야기해야하나요?


제가 느끼기에는 한 2011년쯤부터 이상할정도로 예민한 분위기가 되어가는게 안타까웠는데.. 결국엔 어떻게보면 곪을때로 곪은게 터지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나서지 말아야하는데 그놈의 오지랖이 넓어서 주제넘게도 사회적 연관의 게시글을 썼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p.s 혹시나 해서 씁니다만.. 그럴일은 없겠지만..본 게시글은 메인의 이슈&베스트에 운영진분들께서는 올려주시지 말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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