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정말 장가 갈 수 있을지 너무 걱정입니다. 어머니 자세가 너무 완고하셔서....
우리 사랑하는 어머니이지만...여자가 2억을 가져와야 결혼 시킨다는 것 입니다...
제가 가진건 4억짜리 아파트 5천만원 차 한대...끝...4억 중 5천만원은 대출입니다..
10대기업 계열사 다니며 스카이 나온게 다입니다..외국생활해서 외국어 좀 하는데 그런애가 한둘입니까....
어떻게 보면 좋은 스펙이지만 저얼얼대 2억을 뻔뻔하게 대놓고 요구할 입장이 아님을 이 지구 누구보다 잘 압니다....
지금이야...웃으면서 어머니 설득 시킬려고 하지만 완고한 입장과 표정을 보면 무섭습니다...
어머니의 친구들이 문젭니다...자기 며느리는 몇 억해왔다 말도 안되는 뻥치면서 바람 넣으니까
저의 순수한 어머니가....귀가 쫑긋하시는거 같습니다...저의 어머니 객관적으로 정말 순수하십니다..
33살 아들이 봐도...ㅜㅜ 고생 많이 하셨고...ㅜㅜ 객관적으로....
2억을 가져올 여자가 지구상에 몇이나 됩니까 서민층인데....근데...어머니 친구들이 하두 옆에서
바람 넣으니...정말 미치겠습니다...여친 없는데도 걱정될 정도이니...아무리 말해도...요즘은 다 자식이 1-2이라며 2억은 기
본이라는 비상식적인 소리를 하십니다..휴...어떻게 해결해야 되나요??? 물론 자기 자식 이쁘겠지만 누군들 안 이쁘겠습니까... 휴.... 그냥 사랑하는 여자 데리고 오면 설득되나요?? 조언 좀..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