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도 안갔는데 고부 갈등이 걱정입니다..ㅜㅜㅜㅜ

saschaa 작성일 14.10.14 17: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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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정말 장가 갈 수 있을지 너무 걱정입니다. 어머니 자세가 너무 완고하셔서....

우리 사랑하는 어머니이지만...여자가 2억을 가져와야 결혼 시킨다는 것 입니다...

제가 가진건 4억짜리 아파트 5천만원 차 한대...끝...4억 중 5천만원은 대출입니다..

10대기업 계열사 다니며 스카이 나온게 다입니다..외국생활해서 외국어 좀 하는데 그런애가 한둘입니까....

 

어떻게 보면 좋은 스펙이지만 저얼얼대 2억을 뻔뻔하게 대놓고 요구할 입장이 아님을 이 지구 누구보다 잘 압니다....

 

지금이야...웃으면서 어머니 설득 시킬려고 하지만 완고한 입장과 표정을 보면 무섭습니다...

어머니의 친구들이 문젭니다...자기 며느리는 몇 억해왔다 말도 안되는 뻥치면서 바람 넣으니까

저의 순수한 어머니가....귀가 쫑긋하시는거 같습니다...저의 어머니 객관적으로 정말 순수하십니다..

33살 아들이 봐도...ㅜㅜ 고생 많이 하셨고...ㅜㅜ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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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을 가져올 여자가 지구상에 몇이나 됩니까 서민층인데....근데...어머니 친구들이 하두 옆에서
 

바람 넣으니...정말 미치겠습니다...여친 없는데도 걱정될 정도이니...아무리 말해도...요즘은 다 자식이 1-2이라며 2억은 기

본이라는 비상식적인 소리를 하십니다..휴...어떻게 해결해야 되나요??? 물론 자기 자식 이쁘겠지만 누군들 안 이쁘겠습니까... 휴.... 그냥 사랑하는 여자 데리고 오면 설득되나요?? 조언 좀..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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