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는 빚이있는 술친구한명이있습니다..
그도 혼자이며 저도 혼자입니다.. 아니..그놈은 결혼은했죠 난 솔로지만..남자끼리본다면 서로 친구가없네요
처음엔 다른사람들은 거의회피하더라구요 전 그게 너무하단생각에 제가 술한잔하자하며 한게 친해진계기네요
알고보니 빚이 있었던사람이고 돈빌려달라말은 안하지만 해결할려고도안하네요..
여러방법을알려줘도 안하길래 그럼10년동안 나눠서 빚을갚아가라는걸 알려준뒤엔 이건 지금 진행중입니다
물론 빚이 있으니까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걸 알기에 제가 주말마다 불러서 한주일고생했다며 술사주며
저도 만날친구도없고 무료한주말이니 만나서 한잔하는거죠
재미있는놈이면서도 답답한 그런 술친구입니다
이놈 빚은 1억7천만원 마지막방법으로 10년동안갚아나가라는 방법을 알려준후 지금 진행중입니다
이놈에게여러번 알려줘도 안하길래 그놈 아내분만나서 설득해서 하고있네요 참 답답한놈
이놈형제가있는 첫째형은 기업부사장이고 둘째형이라는분은 잘나가는 자영업사장이네요
집안괜찮은데 도와주지않는 이유가 여러가지로 생각이 되는군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빚이있는사람을 친구로 남기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