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며칠 전 불미스러운 일이 생긴 관계로 조언이나 의견 부탁 드려볼까 합니다.

객관적인 사실만 간단히 적도록 하겠습니다.

1.접대 차 거래처손님과 유흥주점에 가서 술 먹음

2.거래처손님의 파트너 (그 가게 직원/고정아가씨)가 자꾸 일행에게 시비를 걸고 욕설 및 조롱/비아냥 등 행동을 반복함

3.분위기를 망침.

4.막내시켜서 저 아가씨 바꿔달라고 카운터에 요구했으나

아가씨가 막무가내로 안나가고 버팀.자기를 바꾸려고했다고 오히려 일행에게 성질을 부림

5.접대 분위기를 고려해 그 아가씨 비위를 맞춰줌 분위기 망치지말아달라고 부탁까지 함

그러자 자기한테 무릎꿇고 사과하라고해서

우리 일행 중 막내가 담배심부름도 하고 나중에는 막내가 아가씨에게 무릎꿇고 사과하는 상황에 이름

스킨쉽이나 터치/잔심부름/술 강요 전혀 없었음

6.나중에는 도저히 화가 나서 사장을 불러 사장이 옴.자초지정을 설명함.강력하게 항의함.

일행 중 한 명도 취한 사람없음.

7.어떤 여자가 자신이 이 가게 사장이라며 매우 죄송하다고 연신말함

그리고 그 문제의 아가씨는 도망가고 사장이 갑자기 그 여자는 자기 직원이 아니라고 말함

경찰불러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으나 연신 사과를 하며 가게측에서 급구 말림

8.그 즉시 접대가 끝나고 거래처손님은 화가 난 채로 돌아감

9.사장이 매우 죄송하다며 밥 한끼 먹자고 함.같이 먹으면서 구두로 합의를 본 것이

오늘 가게 직원(고정아가씨)의 행동과 관련해 그 직원은 해고할 것이며,중요한 거래처에 대한 접대자체를 망치고

불쾌하기 때문에,술도 처음세팅 주문한것 중 일부만 마시고 항의한 시점 이후에는 그대로 따지도 않고 두고 옴

술 값을 줄 수 없다.다만 사장으로부터 진정성있는 사과를 받았고,

앞으로는 단골고객이 되어 곧있을 연말에 각종 회식이나 모임의 경우 이 곳으로 방문하도록 하겠다.입니다.(회사 근처)

그러자 사장이 이해해줘서 고맙다고 하며 하지만 다른 건 몰라도 다른 보도아가씨 t.c의 경우

자기의 생 돈이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만 어떻게 주십사 하길래

제 아가씨가 같은 동네 업종임에도 불구하고 객관적으로 사장에게 우리 편이 되어서 정황을 이야기해주었기 때문에

(자기도 그 고정아가씨에게 제지를 여러번 부탁함)

그건 내줄 의향이 있다고 합의 본 후 연락처 주고받고 택시타는 곳까지 사장이 바래다주고 헤어짐

밥 값은 사장이 결제함

그 뒤로 아가씨와 연락 후 tc를 지급하고자 하며 만날 일정을 서로 잡으려고 카톡으로 대화함

그리고 오늘 거래처손님에게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니

어떤남자가 자기가 사장이고 사실은 그 사장이라고 했던 여자는 실장이라고함

그리고 돈 안내면 무전취식으로 경찰에 신고한다고 문자옴

여러가지 좋은 의견이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