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기에도
자랑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많이 남을 배려하고 정이 많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내 성격이려니 생각했지만,
대학에 들어가면서 부터
이런일 저런일 치이면서
착한것은 결국 손해만 보게 된다.
는 마인드로 조금씩 바뀌게 되었습니다.
조금은 얍삽하게 얄밉게 살아도 된다. 는 마인드로 말이죠.
하지만 그래봤자 멍청한건지 착한건 변함 없더라고요.
뭐 이런 제 성격을 장점으로 보고 손가락 치켜세워주는 친구도 있지만
요즘엔 좀 제가 싫어진다고 해야하나?
굳이 그렇게 남을 생각해주고 배려 할 필요는 없는데
왠지 저만 바보되어 버리는 상황이 너무 싫습니다..
좀 모질게 살고 싶지만
성격이라는게 고치기가 어려운가 봅니다.
성격을 고치고 싶습니다.
착하지 않다는게 꼭 악하다는 아니니까요.
그냥 조금은 내 위주로?
성격을 바꾸고 싶은데..
저와 같은 고민이나 혹은 조언 해주실 분 있으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