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해서 고민이신분?

히밤1818 작성일 14.12.16 00: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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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기에도

자랑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많이 남을 배려하고 정이 많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내 성격이려니 생각했지만,

대학에 들어가면서 부터

이런일 저런일 치이면서 

착한것은 결국 손해만 보게 된다.

는 마인드로 조금씩 바뀌게 되었습니다.

조금은 얍삽하게 얄밉게 살아도 된다. 는 마인드로 말이죠.

 

하지만 그래봤자 멍청한건지 착한건 변함 없더라고요.

뭐 이런 제 성격을 장점으로 보고 손가락 치켜세워주는 친구도 있지만

요즘엔 좀 제가 싫어진다고 해야하나?

굳이 그렇게 남을 생각해주고 배려 할 필요는 없는데

왠지 저만 바보되어 버리는 상황이 너무 싫습니다..

좀 모질게 살고 싶지만

성격이라는게 고치기가 어려운가 봅니다.

 

성격을 고치고 싶습니다.

착하지 않다는게 꼭 악하다는 아니니까요.

그냥 조금은 내 위주로?

성격을 바꾸고 싶은데..

 

저와 같은 고민이나 혹은 조언 해주실 분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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