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임신말기 31주 입원했습니다.

남성인권위원 작성일 14.12.19 21: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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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전치태반이라 하혈하면 위험한데
아침에 한뭉치 피가 나와 놀라서 다니던 곳을 가니 다섯시간 가량 있다가 하혈이 멈추지 않자 담당의사가 애를 꺼내야할 상황 일수도 있다하여 종합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다행히 첫날 종합병원에서 하혈은 멈췄지만 자궁수축때문에
삼단계 억제제를 오늘 삼일째 올렸습니다.
인터넷 자료를 맹신하는건 아니지만 지식이 너무 없고 상황파악을 위해 불안함때문에 검색했는데 자궁수축 오분간격도 퇴원한 사람이 있다하고, 더있다 퇴원한 사람도 있다합니다.

아내는 삼단계 돼기전 십분간격으로 수축하였는데
수축이 있으면 안됀다며 삼단계로 올리더군요
이게 김혜영?도 심장에 물차는 부작용이 있는약이라 맘같아선 이단계 유지하고 싶으나..
담당의사말에 따라야죠..
간호사말에 의하면 불규칙하게 자궁수축이 와야한다고 하고


앞으로 사주만 버티면 제왕절개로 낳아도 됀다고 합니다.
제발 건강히만 나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Ps임신한 아내한텐 백프로 져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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