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일이 생겼습니다. 24일 명동을 돌아다니다 유니클로서 원하던 바지를 5000원에 득템. 하지만 요즘 바지사이즈가 애매하긴하지만 32인치 입으면 보통 괜찮게 입는데 33인치 밖에 없어서 그걸로 샀습니다. 입어보고 샀는데 허벅지도 편안하고 허리는 벨트하면 괜찮은 느낌. 근데 25일에 또 나가게됐는데 이번엔 동네 유니클로에서 똑같은 바지를 뙇!!! 그것도 32인치로 뙇!!!!있길래 샀습니다. 가격은 물론 5000원. 아마 택에 5000원 스티커가 붙어있어야 되는데 어쩌다 떨어졌는지 그 가격보고 아무도 안사가는걸 득템 했음. 그래서 어제산 33인치 바지를 환불하러가야되나 했는데 왕복 버스비가 아까운 가격 ㅋㅋㅋ 친구만나든지 어쩌든지 지나갈때 빨리 환불하고 환승하면되긴 하는데 10000원에 바지 2장 생긴 꼴인데 .. 결코 손해보는것도 아닌데 꼴이 우습게 되버렸음 ㅋㅋ 혹시 같은바지 2장 가지신분 계신가요? 어떻게들 입고 계신지들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