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에게 살해 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

드리프트 K 작성일 15.01.07 00: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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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에게 살해 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

책내용 요약

대부분의 질병은 병원치료나 약으로 고칠 수 없다

"현대 사회에서 성인이 걸리는 질병은 대부분 ‘노화 현상’으로, 의사에게 치료를 받거나 약으로 고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성인이 되면 동맥도 노화로 딱딱해져서 혈액을 흘려보내는 힘이 약해진다. 따라서 우리 몸은 나이를 먹을수록 혈압을 높이려고 한다. 뇌나 손발 구석구석까지 혈액을 잘 전달하기 위해서다. 이런 상태를 약으로 떨어뜨리면 지각이 둔해지거나, 몸이 휘청거리게 된다.
핀란드의 한 연구 팀이 75세부터 85세까지 ‘혈압 강하제를 먹지 않는’ 남녀 521명을 추적 조사했는데, 그 결과 80세 이상 그룹에서는 최고혈압이 180mmHg 이상인 사람들의 생존율이 가장 높고, 최고혈압이 140mmHg 이하인 사람들의 생존율이 뚝 떨어졌다."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당뇨병 같은 병은 대부분 치료할 필요가 없거나, 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편이 좋다. 건강검진에서 흔히 발견되는 대장이나 담낭의 폴립, 그리고 조기 암도 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몸에 이롭다."

"서양 의료전문가들은 의료 피폭의 발암 위험을 전제로 환자 보호에 힘쓰고 있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아직도 의사나 환자가 '일단 CT부터 찍고 보자'는 식이다. 그 결과 국민의 피폭선량은 계속 늘어나, 현재 암 사망 원인의 6퍼센트를 넘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일본에서 의료 피폭에 의한 암으로 사망하는 사람은 매년 2만 명 전후로 추정된다. CT 검사로 인해 몸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부디 주의하기 바란다."


'예방 의학'은 업계의 번영을 위해 환자를 끌어들이는 의학이다

"요즈음 질병의 조기 발견이나 예방, 조기 치료 등 ‘예방 의학’이 대유행이다. 의학계 입장에서 어디가 아프거나, 문제가 있어서 병원을 찾는 사람만 진찰하다가는 환자 수는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건강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병을 찾아내고 치료함으로써 업계의 번영을 꾀하고 있는 실정이다. 질병에 미리 대처해서 막는 의학이 아니라 ‘환자를 끌어들이는 의학’인 것이다."


"나는 모든 환자들에게 '한 번에 3종류 이상의 약을 처방하는 의사는 믿지 말고, 5종류 이상의 약을 한꺼번에 먹는 행위는 상당히 위험하다'라고 누누이 강조하곤 한다. 약을 몇 종류나 복용하면서도 늘 몸이 좋지 않다는 환자나, 고령자 중에서 치매나 현기증이 나타나는 경우는 '약을 전부 중단하라'고 조언한다. 약의 복용을 그만둬도 약효는 얼마간 지속되면서 자연스럽게 떨어지므로 금단증상이 일어나는 일 없이 몸 상태가 거의 호전된다."


모든 약의 사용을 중단하라

“가능한 한 모든 약의 사용을 중단하라. 그것이 어렵다면 최대한 약을 줄여라.”
“먹는 약의 수가 늘어나면 부작용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4종류 이상의 약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는 의학 지식이 미치지 못하는 위험한 상태에 있다.”
“고령자 대부분은 약을 중지하면 몸 상태가 좋아진다.”

"약의 의존하지 않으면 낫지 않는 병 같은 것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오히려 내성균으로 죽지 않기 위해서라도 약에 의존하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암을 방치하면 편안한 죽음을 맞을 수 있다

"의학이 발달하면서 자연사나 노쇠사는 주변에서 보기 힘들어졌고 자연히 잊혀졌다. 반면에 치료를 받다가 비참하게 죽음을 맞이한 암 환자들 이야기는 시도 때도 없이 들린다. 그러니 현대인이 그토록 암과 죽음을 두려워하게 된 것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암을 방치하면 편안한 죽음을 맞을 수 있다. 건강검진 등으로 암을 억지로 찾아내지 말고, 만약 발견되더라도 치료하지 않으면 오히려 오래 살 수 있다. 현대인이 성인이 되고 나서 걸리는 다른 병도 대부분 그렇게 방치하면 마찬가지로 더 오래 살고 편안한 죽음을 맞을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전이 암이 사라졌다거나, 말기 암의 증상이 나타나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다시 살아온 사람은 내가 진찰한 수백 명의 환자 중(세계 여러 논문을 봐도)에는 한 사람도 없다. 진짜 암은 발생하면 즉시 여기저기 장기로 전이해, 종국에는 반드시 숙주의 생명을 앗아간다."

"콜라겐이나 글루코사민의 합성 능력을 최대한 유지하는 데는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 적당한 운동,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로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는 것이 가장 좋다.(건강보조식품을 먹는 것보다)"

"세계 각국의 연구 조사 데이터를 살펴보면, 오히려 염분이 부족한 사람 쪽이 병에 더 잘 걸리고 일찍 죽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미국 심장학회로부터 고혈압학회의 최고상이라 불리는 ‘지바상’을 수상한 아오키 규조 박사는 '비타민C의 결핍은 특정 질환을 일으킬 뿐이지만, 염분의 결핍은 생명을 위협한다. 일본인의 고혈압증은 98퍼센트 이상이 소금과는 관계가 없다. 신장이나 호르몬, 혈관이나 혈액의 문제이다. 대다수 일본인에게 염분을 감량하는 것은 의미가 없고, 오히려 염분 감량은 건강에 큰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라고 경고했다."


■ 의사를 선택할 때는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한다.

- 도서관이나 인터넷을 통해 자기 나름대로 정보를 모은다.
- 환자로서의 직감을 중요하게 여긴다.
- 환자의 얼굴을 보지 않는 의사, 환자를 무시하는 의사는 선택하지 않는다.
- 의사의 설명을 맹목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 의사의 유도에 주의한다.
- 약의 부작용, 수술 후유증, 생존율에 대해 제대로 설명해 주는지 지켜본다.
- 질문을 귀찮아하는 의사는 제외시킨다.
- 5종류 이상의 약을 처방하는 의사는 각별히 주의한다.
- 주치의 외에 다른 의사의 진단이나 소견을 들어본다.
- 검사 데이터나 뢴트겐 사진은 환자의 것이므로, 그것을 떳떳하게 요구하고 제공받을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


의사가 파업을 하면 사망률이 감소한다

"의사가 된 후로 의료에 대한 내 생각이 상당히 많이 바뀌었다. 앞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의료 행위로 사람을 구하는 경우가 너무 적기 때문이다. 감기와 독감은 치료할 수가 없고 암, 신장병, 간염의 경우 낫지 않는 것은 어떻게 해도 낫지 않는다. 약을 사용하면 부작용이 심하고, 오히려 목숨이 단축되는 경우도 많다. 고혈압, 당뇨병, 류머티즘은 수치를 낮추거나 통증을 완화하는 정도밖에 치료할 수 없다.
특히 고령이 될수록 의료 행위는 몸에 부담이 된다. 수술을 하면 후유증이나 합병증으로 생명이 단축되는 경우도 많다. 고령의 환자인 경우 약은 가능하면 먹지 않는 편이 좋다."

"1976년 남미의 콜롬비아에서는 의사들이 52일 동안 파업을 해서 응급치료 이외의 진료 활동이 전부 중단된 적이 있었다. 당시 신문이 이 사건의 기묘한 부작용으로 보도한 내용은 의사들이 파업을 해서 “사망률이 35퍼센트나 감소했다”는 뉴스였다. 콜롬비아 국영 장의협회는 마치 여우에 홀리기라도 했다는 듯이, 우연일지도 모르지만 사실은 사실이다.”라는 논평을 발표했다.
같은 해에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도 의사들의 파업이 있었다. 그로 인해 17개의 주요 병원에서 수술 건수가 평소보다 60퍼센트가 줄었는데, 그 결과 “전체 사망률이 18퍼센트 감소했다”는 발표가 보고되었다. 하지만 의사들의 파업이 끝나고 진료가 다시 시작되자, 사망률은 파업 전의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이 같은 사례에서도 나타나듯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갈 필요도 없는 병원에 찾아가 생명을 단축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의학 전문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의 편집장 인겔하임은 '질병의 80퍼센트는 병원에 갈 필요가 없다. 의사의 진찰이 필요한 경우 10퍼센트 남짓이며, 나머지 10퍼센트 조금 못되는 부분은 병원에 간 탓에 오히려 더 나빠진 경우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아주 정확한 말이 아닐 수 없다."


'평균 수명'이 아니라 '건강 수명'이 중요하다

"2012년 6월 후생노동성은 ‘건강 수명’이라는 새로운 지표를 발표했다. 이것은 ‘보살핌을 받지 않고 자립적으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연령’을 말한다. 이 같은 의미에서 2010년의 건강 수명은 남성 70.42세, 여성 73.62세로, 평균수명은 남성 79.55세, 여성 86.3세이다. 즉 일본인은 죽기 전에 평균적으로 약 10년 동안이나 ‘건강하지 못해 보살핌을 받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는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초장수 국가인 일본의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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