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정육 8개월차에 접어들고 있는 26살 청년입니다.
제 나이에 빨리 시작한건지 아닌건지는 모르겟는데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정육 종사자분들에게 여쭤보고 싶은게 있는데요
저는 지금 돼지발골은 다 배운 상태인데요
소가 궁금합니다. 저희 같은곳은 소 발골을 따로 하지않고 16도체로 도축장에서 다 발골을 해오거든요
저의 사수 말로는 소는 발골을 안배워도 그만이라고 하더군요
소의 무게도 그렇고 저같은경우는 정육식당이 꿈입니다만 평범한 정육식당같은경우는 소를 걸어둘 공간도 없을뿐더러
운반도 문제가 어렵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저는 워낙 실력으로는 누구한테 지고싶지 않아서 배워볼까도 생각중인데
어떻게 보면 또 배울필요도 없을것 같고 전문가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갈비 작업같은것은 다 배워서 어느정도 할줄은
아는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