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5개월 동한 진행한 프로젝트가 잘 끝나서
술한잔 했는대 소맥 2병정도에 이과도주 6병마시고 난 뒤 기억이 없습니다.. 필름 아예 끊겨서 아무것도 기억안나는대
아침에 일어나보니 모텔에서 자고 있 더라고요..
근데 핸드폰으로 카드결제된거 확인해보니.. 25만원 120만원 결제 되 있던겁니다..
그래서 결제된곳으로 찾아가보니 xxx 노래방이더라고요.. 아 기억이 하나도 안나는대 거기까지 어떻게 갔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평소에도 알고는 있었지만.. 전 취하면 습관적으로 했었던 행동들이 나오나봐요 동영상같은거 친구들이 찍어주면 소름끼칠때가 있는게 제가 뭔가 행동을 하고 있고 대화도 하고 그러더라고요.. 어쩨 저럴수가 있지 할정도로요..
아무튼..
그 노래방에서 찾아가서 일단 계산서를 끊어달라고해서 봤더니
윈저 17 5병 110만원 음료 과일 알폰? tc 팁12 이렇게 적혀있더라고요. 와우.. 윈저 1병당 22만원을 받으셨더라고요..
강남에서도 이렇게 안받던대 진짜 빡치더라고요..
그래서 인터넷도 찾아보고 지식인에도 물어보고 하니까 만취한 상태인 사람한테 과하게 술을 팔경우는 보상받을수있다는 답변이있어서 경찰서에 찾아가서 계산서 영수증 받은거 가지고 찾아갔는대
경찰에선 도움을 줄수없다는 답변을 받았어요..
뭐 일단 제가 기억이 없고 술먹었던자리를 찰영했다던지 아니면 그자리에서 경찰을 불렀다던지 그런게 있어야지 뭔가를 시작할수있다고 그러더라고요 자기가 보기에도 좀 과하게, 좀 억울하시겠지만 어쩔수없다고..
프로젝트 잘 끝내놓고 마무리가 참 안좋네요..
술 적당히 마시야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