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경기가 이렇게 재밌었던 적이 얼마만인지 손에 땀을 쥐는 재밌는 경기 였습니다.
김진수 실책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저는 김진수 잘해줬다고 생각 합니다.
92년생이면 아직 젊은 나이이고 2018년 월드컵까지 열심히 잘 성장하면 테크니션으로
국대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 주리라 봅니다.
김진수 보다 더 아쉬운건 연장전 시작하고 한명이 다리에 쥐가 나서
10명이서 11명을 상대했던게 가장 컸다고 봅니다..
아시안컵에서 슈틸리케가 이끄는 대한민국 국대의 가능성 확실히 보았고
후반전 추가시간 91분 손흥민의 멋진 동점골과 멋진 세레모니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홍명보때 손흥민이 있었다면 참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현재 믿을 수 있는 골잡이가 현재로썬 손흥민 말고는 없는것 같은데
이빨몽도 35살까지 버티던데 손흥민 군면제 못 받으면 군대 최대한 늦게 가면 좋겠네요.
30살 넘게까지 버텨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