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스샵에 싸게 풀린게 있어서 배송비 포함 23,500 원에 이블위딘을 구매하였습니다.
약 1시간정도 하다가 입에서 시발시발 아놔~ 하다가 패드 집어 던졌습니다. (푹신푹신한 이불위에다가요...)
샷에 보이는 놈!!
처음에 거꾸로 매달려 있다가 칼 획득후 조심스럽게 다가가서 칼로 찔렀습니다.
어라? 왜 안죽지? 되려 제가 바닥에 쓰러지고 무지막지하게 칼로 목을 내려 치더군요. 댕강!!!
몇번이고 다가가서 칼로 찔러도 안죽어요.
옆에 열쇠가 달려있는것도 모르고 헛질만 계속하다가 우연히 습득해서 졸라 도망갔습니다. 도망가다가 전기톱에
다리를 맞아서 쩔뚝거리며 아주 아슬아슬하게 도망.... 미치고 답답하고 심장이 쫄깃쫄깃
저놈에게 도망만 다니다가 머리 잘리고, 허리 절단나고, 캐비넷속에 숨은것도 들켜서 전기톱에 갈리고....
재미있긴한데, 이거야 원, 심장 떨리고 무서워서 못하겠어요.
밀폐된 공간에서 시점 돌려가며 움직이는것도 불편하고....
이걸 하기전에 라스트오브어스 좀비한테 물려 죽을때마다 깜짝 놀라곤 했었는데, 이 게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앞으로 얼마나 더 잔인하게 죽어 나가야 되는지, 주인 잘못만난 주인공이 불쌍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