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약속하고 집안 어른들이 정식으로 만나뵙게 되는 상견례가 제게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샤브샤브, 중국집, 일식집, 한정식집 등등 수많은 식당을 가라 조언을 받았는데 어째 뭐가 장점이고 단점인지 묻는
사람마다 이렇게도 제각각 다를까요??
이 공간엔 이미 경험하셨거나 성공하신 선배님들이 계실거라 여기고 충분히 유용할 수 있는 조언들을 구하고자 이 글을
올립니다. 유부남 혹은 예랑 선배님들은 어느 식당에서 어떤 메뉴를 드셨는지, 그리고 혹여라도 이 자리에서
해선 안될 금기사항이나 기억해야 할 부분, 혹은 벌어진 에피소드들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맨날 장삿밥 먹고 살아서 익숙하다 여겼는데 이건 완전 다른 문제같아 괜히 생각만 해도 긴장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