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퀴아오에 대한 잡담 이자 그냥 개인의견입니다. 제가 정말 글을 잘못써서 전달하려는 얘기가 제대로 전해질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한번 써보겠습니다.
엽기게시판에도 파퀴아오에 대한 글이 올라오고, 올해에는 파퀴아오와 메이웨더의 경기를 볼수있겠네요.
개인적으로, 지금은 유럽에 살고있지만, 예전에 복싱선수를 했던 시절이있었습니다, 회사와의 문제와 개인이유로 그만뒀지만,
은퇴후 딱히 복싱에 관심에 두고 살아오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파퀴아오의 빅매치에 흥분이 조금 되긴하네요.
뭐 파퀴아오가 8체급석권의 위대한 챔프인건 복싱을 조금만 아시는 아니 딱히 복싱을 모르더라도 알거라고 생각하구요.
제가 하려는 얘기는, 복싱이라는 운동이 사실 선수의 실력자체도 중요하지만 그거만큼 아니 그보다 더중요한것은 게임매칭을 정하는 프로모터의 능력입니다, 선수의 컨디션 실력등을 고려하여 게임을 잡고 이런것을 하죠, 프로모터가 힘이 없으면 동양에서는 아무리 재능있는 복서라 해도 세계권 시합자체를 잡기가 힘들고 잡더라도 여러모로 불리한 조건에서 시합을 하는게 보통입니다. 이거는 한때 복싱의 열기가 대단했던 일본도 마찬가지이고요. 복싱강국인 멕시코 미국등에서 동양선수를 무시하는 경향의 엄청 많습니다, 특히 중량급으로 갈수록 더심하죠, 관객도 모으지 못하고 흥행할수있는 방법자체가 적은 동양선수는 복싱주요인기기구인 WBA,WBC세계 무대자체를 갖기가 힘들다는 소리죠.
그러나 이인식을 조금이나마, 아니 꽤 바꿔버린 선수가 파퀴아오입니다. 파퀴아오의 프로모터는 굉장히 힘있고 능력있는 프로모터이죠, 그 프로모터와 함께 미국 멕시코권의 전설적인 챔프들을 동양에서온 한선수가 차례로 쓰러뜨리고 8체권을 석권한겁니다.
좀더 친숙하게 표현해보자면 동양의 축구선수가 EPL이나 프리메라리가에가서 호나우도나 메씨처럼 플레이를 하는겁니다,
그 한사람 자체만으로도 동양권에 대한 인식자체가 달라지는거죠.
우리나라건 일본이건 요새는 복싱이란 스포츠 자체가 마이너가 되버렸지만,,, 그래도 복싱경기 가끔 볼때마다 옛생각이나네요,
그냥 주저리주저리 쓴글이라 쓴저도 요점을 모르겠네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