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자유인으로서. [자작시]

경종 작성일 15.02.27 00:36:55
댓글 1조회 1,051추천 1

진정한 자유인으로서 외친다.

나는 외치고 있다고.

 

진정한 자유인으로서 외친다.

나는 외치고 있다고.

 

진정한 자유인으로서 외친다.

나는 외치고 있다고.

 

진정한 자유인으로서 외친다.

나는 외치고 있다고.

 

외침을 외치고,

외침을 외침을 외치고,

외침을 외침을 외침을 외치고,

외치고 외친들.

 

외침을 외침이니 외침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그렇다.

그것이 자유라는 것이다.

 

삶의 자취는 현실이되,

결국은 인식이다.

 

누군가는 자취를 쓰라리는 상처로,

누군가는 자취를 지식으로,

누군가는 자취를 자취로,

누군가는 행복으로,

누군가는 찰나로,

누군가는 나로.

경종의 최근 게시물

자유·수다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