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검심1을 재밌게 봐서 2도 보고 왔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사람이 없더군요.
칼싸움은 재밌었는데 초중반에는 좀 지루했습니다.
그리고 인물들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서 처음보는 사람은 왜 저런게 나오지 하고 이상하게 생각할 수도 있겠더군요.
저는 중학생때 바람의 검심에 빠져 살아서 어느 정도 이해는 했지만요.
원작에 충실해서 좀 오글거리는 부분도 있었지만 싱크로율은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약간 실망스러웠습니다.
한국인이 보기에 좀 거북한 부분도 있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