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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꼭 갈 필요는 없는 듯.

소크라데쓰 작성일 15.03.25 15:35:02
댓글 18조회 3,429추천 5
제목은 저리 썼지만, 사실 난 어느쪽이냐면 예수를 영접하고 싶은 쪽임.
하지만 교회를 꼭 갈 필요가 없다는 건 사실임.
성경에 써 있음. 인간의 행위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다고.
교회 열심히 나가는 행위는 구원과 어떤 상관도 없음. 헌금도 마찬가지.

교회에서 복음을 받으라 복음을 전파하라 하는데 사실 교회에서 제대로 그 복음이 뭔지 들어본 적은 없는 듯. 설교 들어봐도 대부분 세상 사는 이야기랑 연결 시켜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런 이야기인데. 솔직히 별로 영양가 없음. 몰라서 그렇게 못사는게 아님.
그래서 대체 그 복음이 뭐야 하고 내 나름대로 파악해서 정리해봤음.

복음을 말하기에 앞서 우선 기독교가 바라보는 현 상황에 대한 설명을 해야함.
인간은 본래 신과 연결되어 신에게서 생명을 공급받는 존재였음. 그런데 신과의 연결이 끊어져서, 전기 코드 뽑힌 전기면도기 처럼 배터리 닳으면 멎게 되었음. 연결이 끊긴건 인간의 잘못으로 인간에게 죄가 유입되었고, 신은 정의로운 존재이기 때문에 죄와 연결될 수 없어서 끊기게 된듯.(이건 내 나름의 해석임)

이제부터 복음임.
신은 인간과 끊어진 연결을 복구해주기 위해 예수를 보냄. 이하는 예수의 메시지를 정리해봤음.
1. 나는 오직 신의 뜻에 따라서만 말하고 행동한 거다.
2.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주니 너희는 서로 사랑하라
3. 2번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일 것이다 나를 사랑하는 자에게는 내가 함께할 것이다.
4. 나를 믿고 사랑하고 내가 함께하는 너희에게 성령을 보내주겠다 (구하라 그러면 받을것이요 이구절이 이거 관련됐는데 어쩌면 자동으로 오는건 아니고 구해야 성령을 받는걸지도 모르겠음)
5. 성령이 너희를 옳은 길로 인도해줄 것이다.

대략 이정도가 복음인듯. 그런데 2번이 매우 힘들고 어려운 거임. 나도 타인을 사랑하는 사람은 아님. 따라서 난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아님. 예수의 말에 따르면 타인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예수랑 안면 튼 사람임. 암튼, 복음은 이게 다고 이걸 들었으면 복음을 들은 거임. 복음 들었으면 그걸 믿고 지키냐 무시하느냐의 문제이지 교회를 나가냐 마냐 헌금을 하냐마냐 이런건 의미없음. 복음이 참인지 거짓인지 알고 싶으면 남을 사랑해야 함. 그래서 성령을 구해서 자기에게 찾아오면 복음은 참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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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애초에 성경적으로 파고 들면 교회라는 개념자체가 지금 그런 교회가 아님
    그냥 두사람 이상이 모여서 기도하면 그게 교회임.
    목사란건 개신교가 생길때 문맹률 높고 책보급도 어려웠던 시절에 성경이야기 해주던 사람일뿐
    구원과 아무런 관련이 없음.
  • 찐고류15.03.26 13:10:50 댓글
    0
    미스테리 게시판에 개독 얘기가 왜나와
    옴마니 반메홈이다 슈ㅞ키야
  • zeppel15.04.01 02:29:24 댓글
    0
    짐은 미륵이니라~왕건 아우가 오고이써~
  • skeksj15.03.26 18:57:4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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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이 있다면 묻고 싶은데 기독교에서 사랑하라 사랑하다 줄창 외쳐 되는데
    사랑을 받지도 않고 줄 필요도 없는 세상을 왜 신이 만들지 않았을까? 정녕 신이 있다면 극한의 세디스트가 아닐까? 죄로 말미암아 인류전체의 고통을 보고 즐기고 자신을 따르는 신자에게만 구원을 주는 그런 존재를 왜 경외하고 존경하며 믿음으로 따라야 하나.
    ----
    대부분 신에 대한 의문을 가진 사람들이 외치는 말이 위에 말인데 이에 대한 답변을 하는 기독교 인들은 대부분은 회피성 대답밖에 들어 본적이 없군요.
  • 피오르네15.03.26 23:03:0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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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을 존중해서 귀찮음을 무릅쓰고 이야기 할만한 사람을 못만난듯 싶네요.

    1. 신은 전지전능하다.
    2. 신은 인간을 창조하고 사랑하였다.
    3. 사랑하는 마음에 인간을 존중하여 자신의 전지전능함을 제한하였다.
    이것을 '자유의지'라고 한다.
    4. 인류전체의 고통을 보고 즐기는 것이 아니라 의도와 관계없이 고통을 받는 것이다.
    신은 인간이 스스로 자해하는 것조차 슬프지만 존중하신다.
    참고로 죄인이 불속에서 고통받는 따위의 지옥은 성경에 존재하지도 않음.
    5. 구원은 .... 종교마다 구원에 대한 조건이 다르니...
    아무래도 기독교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는듯 하니 기독교 이야기를 하죠.
    인간의 자유의지를 존중하여 자해할 권리마져 주었지만 너무나도 딱하고 슬픈마음에 쉽게 거기서 탈출할
    프리패스를 주었다(자유의지의 존중과 구원이 둘다 가능하기 위한 일종의 꼼수 ).
    그 방법은 자기 아들(자기자신이며 아들이기도한)을 이 땅에 보내 인간대신 고통받게 하였는데 이를 믿으면
    구원 받는다는 것.
  • 샤르라스15.03.27 13:24:31
    0
    똑같은 말 같은데.. 사랑해서, 인간을 존중해서 왜 자유의지 주지? 거기서 부터 다시 생각해 볼 문제인거 같은데
    지금 우리가 자유의지가 있으니 거기에 짜맞춘듯.
    신은 없음
    그리고 애초에 전지전능한 신이 인간을 왜 만들었으며 자유의지는 왜 주고 구원은 또 왜 주고 이렇게 잡다하게 하냐 이거죠. 이런거 다 결론이 신의 뜻을 인간이 헤아릴 수 없다임. 결국 회피성 대답.
  • 피오르네15.03.30 01:26:18
    0
    좀 많이 늦게 본것 같은데
    답변을 드리자면 자신의 창조물에게 줄수 있는 최대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한번도 신의 뜻을 헤아릴수 없다라는 발언을 하지 않았고 논리에 입각하여 논지를 풀어냈습니다. 만약 샤르라스님이 인간을 존중해서 자유의지를 주었다라는 주장에 반박을 하고 싶르시다면 인간에 대한 사랑의 표출로 자유의지의 부여가 합당하지 않다고 주장하시면 됩니다.
    당신은 왜주지? 이런듯. 이렇게 끝나는 문장을 자신으ㅏ 근거로 삼고 있네요.

    잡다하지 않으면 어쩔것인지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나는 이해 못해 왜 왜 왜 그러니까 없다 끝.
    이런 이이제기에는 저로선 도저히 답변이 불가하네요.

    예를 들어 너는 왜사니 왜왜왜
    (답을들어볼 생각은 없는듯 )
    답을 못하겠지 그러니까 없는거야.
  • 피오르네15.03.26 23:04:14 댓글
    0
    나다너 님이 신이라면 인간의 자유의지와 구원이 상충되지 않기 위해 어떤 방법을 쓰시겠습니까?
  • 샤르라스15.03.27 14:04:09
    0
    이 댓글은 안 다는게 나은듯. 왜 우리가 방법을 생각해야함?
    불합리한 신에 대한 의문인데 답까지 우리가 내줄 필욘 없죠.
  • 아키짱15.03.27 21:05:09
    0
    샤르라스// 피오르네님이 물어보신 이유는 하나님이 선택한 방법 외에 방법이 없기 때문이죠. 답을 몰라서 우리가 내야되기 때문에 하는 말이 아니라;;

    skeksj// 그런 인간을 보고만 있다면 진짜 새디스트일 수도 있죠. 그러나 하나님은 인류를 위해 방법을 마련해주셨습니다. 다만 인간이 그걸 따르지 않는 것 뿐이죠.
    소크라데쓰님 말씀처럼 사랑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을 모르는 자입니다. 지금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아마 요한일서인가에 써있을 겁니다. 그럼 사람이 죽어라 사랑하려고 노력해야 하느냐?? 아닙니다. 애초에 하나님은 인간이 자기 힘으로 선해지고 온 맘을 다해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없다는 걸 알고 계십니다. 특히 요즘은 더 심하죠. 남을 함부로 사랑했다가는 뒷통수 맞는 세상이니까요.
    그래서 예수님을 보내셔서 죄를 사하여주셨고(사실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절대자이신 하나님이 인간의 형상으로 본인을 낮추셨고, 우리를 위해 받지 않아도 될 고난, 수치, 고통을 받고 죽음을 맞이하신 거죠. 인간이 지은 죄 값을 본인이 대신 갚으시고 인간의 죄를 용서할 수 있는 권리를 찾으시면서 우리를 본인과 연합할 수 있도록 말이죠.)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우리에게 우리가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주셨습니다.(이때 어떤 기분인지는 이 게시판 아래쪽에 제가 쓴 글에 일부나마 언급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뜻대로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사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보호를 받습니다. 아무리 힘든 상황이고 주변에서 핍박을 받아도 진짜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일들로 모든 일이 해결돼요. 물론 이런 건 자기 멋대로 행동하지 않고 성령님의 인도대로 살아야 하죠.

    복음은 이미 선포됐고 지금 이 시대에서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걸 따르고 말고는 사람들 본인의 결정이죠. 하지만 최소한 따라*도 않고 하나님이 새디스트라느니 무능력하다느니 하지는 마시길.. 진짜 모르시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자신을 따르는 신자에게만 구원을 주시는 게 아니에요. 순서가 반대입니다. 죄가 있으면 하나님과 연합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죄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주셨고 그게 예수님인 겁니다. 예수님을 믿고 그분의 말씀에 따르겠다고 신뢰하는 사람에게(곧 자기 자유의지로 하나님을 따르겠다고 마음 먹는 겁니다) 성령을 보내주시죠. 하나님은 절대자이시면서 겸손하십니다. 사람이 원하지도 않는데 '이게 좋으니 받아라'하면서 억지로 성령님을 보내주시고 그 삶을 맘대로 간섭하지 않으십니다. 이게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를 받지 못 하는 이유입니다. 본인이 본인의 마음으로 결정해야해요.
  • 소크라데쓰15.03.29 11: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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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이 왜 그렇게 하느냐에 대한 답을 내가 알지 못한다는 걸로 신이 없다는게 증명되지는 않죠. 내가 저 질문에 대해 적절한 답을 하게 되면 없던 신이 존재하게 되는 걸까요? 기독교의 세계관으로 보자면 이 고통받는 세상 자체가 신과 인간의 연결이 끊어져서 그렇게 된 것이고, 신과 연결이 끊어진 건 인간이 선택한 결과라는 겁니다. 신은 하지 말라고 경고 했는데 인간이 말 안듣고 했다는 거죠. 신이 그 불상사를 막고 싶었다면 인간이 자기에게 절대복종하도록 만들었으면 될테지만, 신은 인간이 자기를 거역할지 따를지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왜 그렇게 했을까요? 만약 우리가 신이 말하는데 대해서 판단없이 기계처럼 복종한다고 상상할 때 우리가 거기에 대해 신에게 느끼는 감정이 그 답이 아닐까요.
  • 피오르네15.03.26 22:53:1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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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애초에 성경적으로 파고 들면 교회라는 개념자체가 지금 그런 교회가 아님
    그냥 두사람 이상이 모여서 기도하면 그게 교회임.
    목사란건 개신교가 생길때 문맹률 높고 책보급도 어려웠던 시절에 성경이야기 해주던 사람일뿐
    구원과 아무런 관련이 없음.
  • 썩은어택z15.03.27 20:14:2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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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주일에 한번 교회 못가면 발작 일으키고 전도에 열 올라서 남들한테 소음공해나 일으키고 어릴때부터 주입식 개독교육에 열 올리시는 개독님들 반성하세요
  • 아키짱15.03.27 21:09:3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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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크라데쓰님 말씀이 맞습니다. 요즘 교회 중 제대로 된 복음을 선포하고 하나님 뜻에 대해 설교하는 곳은 거의 없죠. 그래서 교회가 진짜 성경에 기초한 덕담을 들으러 가는 곳처럼 되있습니다. 그런데 소크라데쓰님은 제가 알기론 교회에 오래 다는 경험도 그다지 없으시고 아직 하나님을 직접적으로 영접하시진 않은 걸로 아는데 복음에 대해 일반 교회에 다니는 신자들 보다 더 잘 알고 계시네요.

    함부로 교회를 추천하는 건 아니지만 쓸데없는 덕담 섞은 맹물같은 교회 말고 진짜 복음에 대해서만 중점적으로 파고들고 성령님의 역사와 진짜 성경이 무엇을 말하는지만을 중시하는 교회(이상한 곳 아닙니다 ㅎㅎ)를 알고 싶으시다면 한 군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필요하시다면 쪽지로 말씀해주시고 한 번 본인이 따로 찾아가서 예배라도 드려보시길 권합니다.
  • 청록조15.03.31 19:30:4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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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르라스 님의 안타까운 마음에 대해 반박을 하자면 님의 주장에 대해서 결정적인 오류가 있습니다.
    즉 님은 스스로 단정하듯이 신은 없다. 이유는 우리가 찾을수 없기 때문이다 라고 하셧지만 이는 명백한 논리오류입니다.

    예로 님이 못푸는 수학문제가 있다해서 그문제의 답이 없거나 하는건 아니니까요.

    실예로 인간의 세포구성자체에 대해서도 인간은 모르는것 투성이 이고 어찌하여 체세포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그것이 만들어지는지 조차 모릅니다.

    즉 아직 증명이 안된 전제에 대해서 님이 단정짖기에는 수많은 논리 오류가 있기 때문에 님처럼 함부로 단정지을경우 님이 증오해 마지않는 개독들이 이를 전재로 들고 일어날수 있는 논지를 남기기 마련입니다.

    저도 기독교인이지만 종교란건 그냥 개인의 믿음에 의해 존재하는것이지 님이 그렇게 함부로 단정지을수 있는게 못됩니다.
  • 소크라데쓰15.04.03 06:13:1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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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에 다니는 것이 예수의 가르침을 더 잘 지키는데 도움이 되긴 할 것 같습니다.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은 상기하게 될테니까요.
    하지만 내가 일주일에 최소 한번이상 복음에 대해 상기하고 있다면, 위의 장점은 무용지물이 되겠네요. 그렇다면 교회 나가는 것이 특별히 구원에 무슨 득이 된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결국 득을 보려고 나가는게 아니라 오히려 다른사람을 돕고자 나가야 하는 거고. 그래서 선택의 문제가 되겠죠. 내가 도울 수 있는 능력엔 한계가 있고 도움이 필요한 곳은 많으니. 물론 전 스스로 적극적으로 남을 돕고자 하는 맘이 생기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나가지 않으면 파탄에 이르기 쉽다고 생각하시는데, 교회를 나가건 안나가건 파탄에 이르기는 쉽습니다. 오히려 교회에 다니고 있다고 방심하는 마음이 사람을 파탄으로 이끌기 쉬울 것 같네요.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태복음? ?7?:?21? KRV)" 제가 볼 때 지금 한국 교회의 대부분은 주여 주여 하기만 하는 사람 양성소 입니다.
  • 아키짱15.04.03 07: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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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여기에 대해 조심스럽게 한 말씀만 드려보자면, 하나님은 모든 자녀들이 연합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그 사람 본인에게 뭔가를 알려주시고 인도하시는 경우도 있지만 특히 다른 사람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경우가 많죠. 목사님의 설교 가운데, 다른 교회 지체들과의 교제 가운데, 그들의 말뿐 아니라 상황을 통해 말씀하십니다. 같이 하나님을 바라고 원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게 될 수 있죠.

    복음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고 해도 절대 남을 위해 나가는 게 아닙니다. 나 스스로가 그 안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연합하는 사람들이 모여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임재도 더 뚜렷하게 느낄 수 있고 하나님을 더 깊이 알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는 끝이 없습니다. 어느 정도쯤에서 '아 이런 게 하나님이시구나'하고 알았다치면 그 위에 더 높고 깊은 하나님이 언제나 계십니다. 우린 영광에서 영광으로 계속해서 하나님을 알게 되고 계속해서 깊은 곳으로 나가가는 거죠. 하나님을 아는 데 끝은 없습니다. 복음은 너무나도 작은 시작에 불과하죠.

    그리고 사실 애초에... 하나님을 진정으로 원하고 성령을 구하면 받는다는 건 잘 알고 계시죠? 근데 사람이란 게 자기 맘을 자기도 잘 모릅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말로는 원한다원한다 해도 실제로 원하지 않는 사람이 태반이죠. 아직은 내 방식대로 살고싶다. 아직은 하나님 말을 듣고싶지 않다. 나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지만(대부분 아직 모름) 이 이상 알기에는 거부감이 든다 등등......
    이런 측면에서 생각해보면 일주일에 교회 한 번 나가는 것도 피하려는 상황이라면 그 사람의 맘이 하나님을 원해봤자 얼마나 원하겠어요.

    한국교회 대부분이 썩어있는 게 맞긴하지만 정말 좋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주는 교회 또한 많이 있습니다. 엉망인 교회 나가면서 '나는 은혜받았다 은혜받았다'하는 게 아니라 정말 좋은 교회를 분별해서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 피오르네15.04.03 16:07:0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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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쉽게 말하자면 인생을 구원에 이르는 여행이라고 할때
    혼자서 갈라고 하면 들짐승한테 털리고 노상강도한테 털리고 하니까 동료를 모아서 가야 좀더 안전하다는 이야긴데...
    현대 교회는 공격대수준 근데 공대장이 씹쓰레기인 경우가 많으니까 조심히 살펴보고 들어가라. 정도?
    애초에 난이도가 좀 있으니 혼자가는게 쉽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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