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주식하는 동생인데 작년 11월부터 연락이 안됩니다..본인 돈으로 주식하는게 아닌 다른사람들 돈으로 주식하는터라 더 걱정이드네요..

마지막으로 연락했을때 하는일이(주식)이 심하게 안좋게 되었다며 이거 마무리하고(주식을 접겠다는 말같았습니다) 다른 나라로 가겠다고 한게 저하고 마지막 연락된거고 연락두절후에 동생 친구하고 페북메세지 주고받았는데 그 친구한테는 자기가 모아둔 적금좀 깨달라고 부탁을 했다는 겁니다(후에 적금은 본인이 깼다고 합니다)

저와 동생 친구의 대화 내용을 봤을때 상황이 안좋게된건 확실해지는거 같습니다..

거주하는곳도 조선족이 사는곳이라 이상하게 더 걱정이되는..얼마전에는 페북에 친구되어있었는데 아예 사라져버렸습니다

탈퇴를 한건지 비활성화를 한건지 같이 친구되어있던 다른사람들한테서도 안나타나고 메세지나 문자, 카톡 등 연락도 안되고

확인도 안하고 연락두절되니 안좋은 상황까지 생각나게 만드네요 탈퇴나 비활성화를 한거면 숨기려고 직접 건드린거 같은데 탈퇴, 비활성화 말고 다른 요인으로 사라질수도 있나요..?

대사관에 신고라도 하고 싶은데 혹여나 쫓겨 다니고 있다면 오히려 실종신고해서 찾게되면 더 안좋게 될수도 있나 싶어서 지금까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상태입니다

동생 친구는 원래 잠수 잘탄다고 1년정도 기다렸다가 실종신고 하겠다고 하는데 저는 너무 길다 싶기도하고..위치추적이라도해서 잘있나 확인할 방법 없을까요..

이런경우는 처음이라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아끼는 동생이에요..지금이라도 실종신고를 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