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고수님들 최대한 객관적으로 판단해주시고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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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랑 사귄지 이제 한 2주 다 되어 가는데 연락이 너무 안되요. 패션 MD 일을 하는데 회사에서 항상
야근입니다. (물론 여자친구 말로는) 항상 저녁 9시 - 10시 이렇게 퇴근을 하지요. 일할때도 일한다고 연락이
잘 안되는데 퇴근하면 피곤하다고 또 연락이 안됩니다. 그런데 SNS는 열심히 하구요 -_-;
전화해도 목소리가 피곤해하고 카톡도 그냥 단답형으로 "ㅋㅋ응" 뭐 이런식으로 옵니다.
자기는 바쁘기도 하고 자기가 원래 카톡보다는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는 스타일이라고 하긴 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일하는 중간 중간 틈이 나거나 아니면 좀 여유가 있을때 먼저 카톡도 하고 그럴줄 알았는데 그런게 읍어요.
물론 전화도 마찬가지구요. 제가 안하면 거의 감감 무소식입니다.
그런데 만나면 잘해요. 직접 자기가 집에서 만든 선물도 가지고 와서 주고 뭐 먹으면 계산도 자기가 적극적으로 하고
저번주 토요일같은 경우는 여자애 어머님이랑도 잠깐 통화했습니다. 어머님이 저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언제 한번 놀러오라고..그리고 저녁 늦게까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하지만 일주일에 딱 한번 그 시기가 끝나면 또다시 6일동안 굉장한 침묵기간..가슴앓이가 너무 심하네요
제가 집착하는건가요 ? 그렇다면 제발 좀 저한테 쓴소리좀 해주세요. 아니면 제가 이렇게 가슴앓이 하는게 당연한건가..
그런것두요.
아 다른 남자가 있는건 절대 아닙니다. 그건 제가 여러번 확인을 했고 여친도 제가 신경쓰는거 눈치채고
직접 확인을 시켜줘서 100% 신뢰를 할수 있어요. 다만 연락의 문제에요 정말 순수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