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우리는 게으르고 나태하여 현재의 노력을 피하고 있다고 느낀다.
하지만, 다시 마음을 비우고 생각해보니 내가 진정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내가 겪어 온 고통은, 정말 또다른 남들은 경험하지 않은 근성의 과정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더욱 훌륭한 것은, 그 점을 생각치 않고
내가 단지 게으름을 피고 있다고 생각한 것이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니 진정 게으름일지도 모른다.
아니면 어려움이 있고, 그것을 일순간 잊기 위한 것일지 모른다.
내 몸이 반응하는가.
내 마음으로 세상에 반응하는가.
세상은 내 몸에 반응하는가. 마음에 반응하는가.
때로는 혼란이 있고, 이 혼란을 통해 낭만과 희망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