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는 커가고 돈들어가는데는 많은데 

사회분위기 때문인지 벌이가 신통치 않아서 화물일을 생각해보다 결국 이걸 땄네요.

혹시라도 따시려는 분들 계실까봐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1. 신체검사 비슷한 운전적성정밀검사를 받는데 이게 나름 힘듭니다.

   그냥 신체검사라고 생각했는데 거의 시험 수준입니다. 시험보고 떨어지면 2주동안 다시볼수도 없어요.

2. 1번 합격되면 자격취득시험을 봅니다.

    인터넷에서 접수해서 각 지역마다 시험장에서 보는데 서울같은 경우는 시험일정도 아주 많아요.

    종이 시험은 1년에 2번 밖에 없고 99% 이상이 전부 CBT라고 컴퓨터로 하는 시험입니다.

    적응되면 쉬운데 처음 하시는 분들은 좀 힘드실수도..컨닝방지를 위해 정면이 아니면 화면도 잘 안보여요.

    이건 컴퓨터로 채점하는거라 시험 마치는것과 동시에 결과 나옵니다.

3. 2번 합격되면 버스관련분들은 바로 자격증을 주는데 화물운송관련된 분들은 8시간짜리 교육이 있어요.

    이걸 이수해야 자격증 줍니다. 평일 8시간이면 힘들텐데 한달에 두번정도 휴일교육이 있어요.

    일요일에 하는데 요게 좀 낫습니다.

    이 교육 끝나면 바로 자격증 줍니다.

그래서 나온게 바로 이겁니다.

오른쪽은 교육할때 주는 책자. 왼쪽은 시험대비용으로 구입한 책자인데 다른분들께 물어보니 요 책이 나름

괜찮다고 하던데 진짜 괜찮네요. 모의고사도 꽤 충실하고. 요거 이틀보고 시험 봤는데 80점 정도 나오네요.

이제 자격증은 땄으니까 일거리를 찾고있는데요.

지입일을 하려보니 정말 다양하게 나오네요.

저는 가급적 집 근처에서 출발하는거로.. 시간은 새벽대 부터 오전에 끝이거나 늦어도 14시에 끝나는걸 생각했는데

비슷하게 나온게 있어서 상담을 갈까 생각중입니다.(오후엔 지금 하는일을 계속 해야 해서요.)

문제는 제가 지입일이 처음이라 잘못하면 눈탱이 맞을까봐서요.

그래서 이쪽에 선배님들이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지입이면 번호가 법인번호일텐데 그러면 차량금액을 지불해도 제 명의가 되는게 아니죠?

처음 들어갈때 차량금액이 나올때 돈받고 팔수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이게 맞는건가요? 

지금 본게 04~10시 일하는걸 봤는데요. 거리는 안산에서 부평이라 멀지도 않고 완제로 350정도에

차량금액이 2500만 이더라구요. 좀 걸리는게 2004년식이라는거구요. 냉탑이네요. 2.5톤이구요.

한 지역에서 10~15군데 배송하는거라는데 다행히 무거운건 아니라고 하네요.

근데 이게 괜찮은건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네요.

이 차량금액은 제가 그만둘때 그때정도에 감가상각 생각해서 받고 나오거나 다른사람한테 양도하거나 할수가

없는건가요? 이건 그냥 건물로 치면 자리세 같은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