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어제 저녁에 양평에서 휴가를 보내고 돌아오는 길에 골목길에서 제 차에 강아지가 부딪혀 죽고 말았습니다

운전을 하면서 저는 전혀 몰랐구요

나중에 따라오던차가 제차에 강아지가 부딪혀 죽었다고해서 바로 개주인에게 가서

먼저 누구의 잘못이든 떠나서 개가죽었으니 사과부터 드렸습니다

상황은 제가 가고있는 차에 목줄도 채우지 않은 강아지가 뒷바퀴에 달려와서 부딪혀 죽은 상황이였습니다

그상황은 뒷차 블랙박스에 모두 찍혔구요

당연히 저는 깔고지나간것도 아니고 개가 쫒아온것도 모르니 피할수가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런데 당시에 개를 데리고 있던 아줌마는 제가 개를 쫒아가서 밟아 죽였다고,

일부로 죽였다고 이런식으로 말하고 욕을 하는것이였습니다

그래서 블랙박스를 확인해보자고 하는데도 확인도 안하고 그냥 제가 일부로 죽였다고 하니

더이상 대화가 통하지 않아서 우선 경찰을 불러서 얘기를 하는데  

경찰관분께서는 블랙박스이런거 확인하지도 않고 그냥 보험불러서 원만히 해결하라고 하네요

그래서 보험사불러서 얘기를 하는데

그쪽 개주인은 100만원정도에 합의를 해준다고 합니다

개가죽은건 우선 정말 안타깝지만 제입장도 너무 억울 합니다

블랙박스에 보면 자세히 나오지는 않지만 개가 제차를 쫒아와서 뒷바퀴에 부딪히는 장면이

찍혔습니다

제가 피할수 있는 상황도 아니였고 뒤에서 쫒아오던개를 어떻게 피합니까...

우선 보험사에서는 그 블랙박스를 보내달라고하는데

앞으로 어떤식으로 제가 준비하면 되는지 이런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혹시 아시는분 있으면 도움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