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푸조407 08년형(9만키로)을 타고있습니다. 근데 이차가 생각보다 잔고장이 심하네요. 어제 오디오컨트롤러가 고장나서 견적을 봤는데 80만원 나오더라고요. 이것까지 고치면, 여태껏 수리비와 부품교환이 1200만원 찍습니다.
수리비중 가장 컷던건 자차를 안들어 뒷범퍼가 깨지는 바람에 200만원 쓴것과 브레이크부분에 부품이 깨져서 250만원 쓴게 제일 컸고, 그외 60~80만원의 상당의 부품들이 고장나거나 교환을 하다보니 이렇게 수리비가 많이 나왔네요. 이제는 진짜 수입차 수리비가 무서워서 더 이상 타기가 어려울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차를 팔고 다른 중고차를 살려고 생각중입니다. 그중에 봐온게 올란도와 쌍용코란도C인데요. 어차피 자영업중이라 납품도 많기때문에 suv로 갈아탈까합니다.
올란도 13년형 : 2.0 디젤 LTZ 프리미엄 53000km 풀옵션 순정네비 썬루프 1640만원
코란도C 13년형 : 2.0 CVT 4WD 고급형 34100km 18휠 썬루프 AWD탑재 1850만원
이네요.
앞으로 푸조는 타이밍벨트(확정)와 그외 부속이 얼마나 갈지 모르는 상태입니다. 조만간 브레이크패드도 갈아야겠죠....
그래서 3가지중에 고민중입니다.
푸조를 계속탈것이냐...올란도(중고)를 살것이냐...코란도C(중고)를 살것이냐....차라리 올란도신형을 살것이냐....
솔찍히 2천만원으로 예산을 잡고있기때문에 신형보다는 중고를 선호할것 같습니다.
조언이 필요합니다....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