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눈팅만하다가 짱공님들 의견을 듣고싶어서 글올려요
어제 저녁 9시경 명학역 부근 은행 ATM기에서 은행 업무를 보고 휴대폰을 놓고 나옴
친구랑 가볍게 맥주 한잔 하고 나와서 집에가려던중 핸드폰 없는걸 알게됨
맥주한잔 했던 가계 가니 핸드폰 없다함
은행ATM기 앞에 가니 폰이 없음 그 건물 경비에게 폰 온거 있냐 물어보니 없다함
친구 폰을 빌려 전화를 해봤으나 받지않음
연락달라고 문자도 남김(10시경)
11시경 집에가서 휴대폰 위치추적을 해보니 휴대폰이 평촌쪽으로 이동
집에 부모님께 휴대폰 분실 이야기를 하니 아까 전화했는데 받자마자 끊었다함 - 3번 통화기록 1초
혹시나 싶어서 통화내역 조회를 해보니 그놈이 11초, 1분 8초를 통화한게 나옴
정황상 ATM기 바로앞에 경비가 있는데 경비에게 맏긴것도 아니고
전화를 받자마자 끊어버린것도 있고
다른사람에게 통화를 했던 것도 있고
문자를 남겨도 연락이 없는것도있고...
먹고 쨌다! 라고 생각이 되서
되도안는 지식인,인터넷 검색으로 핸드폰 잃어버렸다 찾은사람 썰 등 검색해보면서 어떻게했는지 등등을 보다 잠
-------------어제까지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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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도 제대로 안오더라구요
좋은기계 쓰는건 아니지만 핸드폰 구입 당시 급전이 필요해 보증금 많이 주는 가계 가서 개통하고
아직도 할부금 14개월 남아있는 핸드폰인데 어제 ATM기 들른것도 밀려있던 핸드폰 요금 보내려 갔던 상황이라
일다니는 곳이 오후 출근이라 아침 일찍 밥도안먹고 나와서
경찰서 가서 핸드폰 분실 신고-고소-강력계로 가서 상황설명
해놓은 상황입니다
경찰서에서는 하는 말이 그 핸드폰 주서간 사람이 ATM기를 이용했다면 CCTV에 찍혔을것이고
ATM기를 이용 하지 않았다면 CCTV에 찍히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ATM기 CCTV는 사람이 앞에 서서 이용을 할때만 촬영이 되는 방식이라고..
가져간놈이 멍청하게 2곳에 통화를 했었는데 그 통화한사람 확인해서 찾거나 할수는 없을까 싶기도하고
친구놈은 무조껀 찾을수 있을꺼라고 합의금이니 뭐니 말하는데 그런소리는 들어오지도않고
잠금이나 그런걸 해놓고 다니는 편이 아니라
그사람이 카톡 내용 전화번호 등 다 보고 있을꺼라고 생각하니 막막하더라구요...
핸드폰 없이 지내기엔 언제찾을지도모르겠고
핸드폰을 새로 마춰야하는건지 새로 구매했는데 찾게되면 그놈의 할부금지옥에...
비슷한 경험 하신 짱공인들 없나요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