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전면허 딴지 근 10년이 다되어갑니다.
면허 따고 운전 한번 제대로 못해보고 갱신까지 했네요..ㅎㅎ
이번에 우연한 기회로 중고차를 하나 업어오게 됐는데요.
쑥스럽지만 보통의 남자들과는 다르게 운전하는데 좀 거부감이 있어요.
면허취득 직후 까불다가 상당히 큰 과속사고 경험이 있는지라.. 남한테 피해 안주고 자폭한거라 그나마 다행이지만 사고에 대한 두려움이 무의식적으로 남았나봅니다.
트라우마(?) + 장롱면허 탓에 무작정 운전하는건 무리가 있다 싶어 운전연수를 알아봤는데요.
좋았다는 의견만큼 돈낭비라는 의견도 상당히 많더라구요.
제가 생각하기에도 복불복일거 같아요. 책임감 있는 강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보통 10시간에 25만원선이던데요. 그냥 이 돈 집에다 용돈드리고 부모님께 연수받는게 낫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