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fun.jjang0u.com/chalkadak/view?db=1018&page=4&no=55866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위 내용 이후 주말에 한번 보자고 했는데
약속있다고 거절 당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때 제가 토욜밤부터 일욜 아침까지 회사 야간 작업있어서
미리 약속을 못잡고 일욜 당일날 보자고 했음. 아놔 잘못 인정)
소개팅녀가 담부터는 미리 이야기해달라고 말하더군요
음.... 완전 거절한건 아닌건가? 생각해서
간간히 카톡으로 말걸어보며 대충 주고받고 하다가 오늘 다시 한번 찔러봤습니다.
수욜이나 목욜 저녁에 일끝나고 커피한잔 어떠냐고
소개팅녀가 목욜 괜찮다고 ㅇㅋ했음
여기까지 히스토리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님들 도와주세요. 일단 저녁에 커피한잔 하고
차로 집까지 대려다줄까? 하고 있는데
2번째 만남인데 집앞까지 대려다주는거 부담스러워 할까요?
만나서가 제일 문제임 ㅋㅋㅋㅋ 할말없음 첫만남때도 소개팅녀(25살)가
말놔도 된다고 했는데 계속 반말 존댓말 섞어쓰다 결국 말 못놓음 (나28살)
카톡으로는 간신히 말놨는데... 걱정임 만나면 또 뻘쭘해서 존댓말 할까봐
나 완전 한심함
(아 그리고 톡같은거 할때 말 이어나가는게 왜 이렇게 어렵죠? ㅜㅜ;;
친구놈은 틈날때마다 말걸고 하라고 막 그러는데
뭐 솔직히 할말도 별로 없는데 계속 하기고 그렇고 나는 X나 귀찮은데
얘는 안그런가? 괜히 귀찮게 하는거 아닌가 그렇기도 하고 참... 골치아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