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삼마트에서 근무 중인 직원 이에요
저는 사실 학창시절 공부를 즐겨 하지 않아 공고에 진학을해 서울소재 전문대에 중간성적을 받고 졸업을 했어요
예 공부 못했어요 ㅜㅜ 그러다 보니 졸업시즌이 다가 올수록 직업선택에 되게 고민을 하게 되더라구요
고민만 하다간 안될거 같아 여러 알바를 돌다가 마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어요 마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느낀
점은 비록 체력적으론 힘들어도 시간도 잘가고 재미있었구요 전공무관하게 일을 할수 있어 좋아서 아르바이트를 약 2년간
했습니다. 그러다가 여기서 일하면 좋겟다 싶어서 삼마트에 왔죵
처음 발령받은 부서는 1팀에 가공파트 였어요 예 아르바이트생이 아닌 관리자로서 오다 보니 일이 더 다양하고 복잡해 져
도 할만 했어요 각오 하고 왔던 곳이고 혼나도 나름 유연하게 대처 하고 일을더 열심해 해서 인정도 받고 했어요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지원팀에 선임총무랑 후임총무가 2명이 있었는데 후임총무가 일을 유도리있게 처리 하지 못해
타부서로 발령나서 공석이 됬습니다.
예 제가 글로 갔습니다. 1년 3개월 만에 ㅜㅜ 하 정말 총무라를 직책이 이렇게 머리가 아프고 많을 일을 할줄은 몰랐으며 공
부랑 무관한 일머리라고 해야하나요?? 이게 정말 빠릿빠릿 잘돌아가는 사람 아니면 하기 힘든부서 인거 같더라구요 매일 매
일 적성에 맞지 않는 업무와 그리고 유니폼이 아닌 정장차림(대외업무로 인한)으로 출근 하는것도 불편 하고 그리고 구청관
계자랑도 친분이 있어야하고 그야말로 마당발 흔히 말해 성격오픈된 사람 아니면 하기가 힘든 직무 인거 같더라구요
말그대로 영업팀에서 하는 업무랑은 완전 딴판이고
저는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총무라는 일은 생각도 안해봤으며 무슨일 하는 지도 몰랐습니다. 그리고 본사에서 업무지시 메일
이 어찌나 많이 오던지 멘붕입니다.
영업팀에서는 메일이 많이 와도 협력업체여사님들이 많아서 나눠서 처리 할수 있지만 여긴 일당백이 되어야 하는게 너무
도 힘들고 그리고 막내라 그런지 타부서 선배님들한테 부탁하기도 힘들고 하 멘붕입니다. 멘붕
유통만 생각하고 들어온 저에겐 정말 큰산 입니다.
같이 일하는 선배는 1년만 참고 일배우고 나중에 전배신청을 하던가 아니면 새로운점포가 생기면 지원해보라고 하는데 점포는 요즘에 생기기도 힘든 시기에 잘 생길거 같지는 않고 ㅜㅜ 미치겠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인생선배님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