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 직장 때려치고 싶습니다

부표 작성일 15.12.24 11:21:06
댓글 8조회 1,982추천 10

가게 특성상 문을 닫질 않습니다. 게다가 휴일이나 야간에 누군가가 남아서 일해야 합니다. 

사장 그 Dogㅅㄲ는 일주일에 6일, 14시간 이상 근무시키면서, 자기는 맨날 주 5일 일하고 공휴일 토일 꼬박꼬박 쉬면서(평일에도 주 3일이나 2일로 나오는 경우도 많음) 점심먹는 꼴을 못 볼정도로 오후까지 있어본적이 없고, 심지어 전날 술먹어서 힘들다고 안나오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 주제에 사람 귀한줄은 몰라서 겨우 부품 2개가 빠졌다고 노발대발해서 자기밑에서 10년 넘게 일한 사람을 그자리에서 바로 잘라버렸습니다. 그 잘린 사람의 빈자리는 자기가 아닌 직원이 때워야 했습니다. 이때부터 정나미가 떨어졌습니다

일요일에 쉬는데 2달에 한번꼴은 일요일도 나오게 합니다. 주말수당은 없구요.

게다가 이번에 여름휴가를 밀려서 밀려서 겨울에 가게 돼었습니다. 게다가 11월 12월은 바쁘다고 어이없게 2016년 1월 1일, 2일, 3일 이렇게 가라고 합니다...ㅡㅡ  여름휴가를 내년에 가는것도 어이없는데...공휴일, 토요일, 일요일 이렇게 껴서 가랍니다.

그것만으로도 빡치는데 휴가비도 없고, 크리스마스에도 쉬지도 못합니다.

게다가 지금 빡치게도 너 조금 있으면 휴가 가니까 또 이번주 일요일에도 나오라고 합니다. 주말수당 그딴거 없습니다. 너 조금있으면 휴가 가니까 당연히 나와야 한담니다. 일주일에 한번 있는 휴일인데도 2주동안 쉬는날없이 일해야 합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무슨 일요일 외에 다른 쉬는날이 있으면 그걸 꼬투리잡아서 일시킵니다. 연봉협상도 없고...

불평불만은 잔뜩 많고 갈곳은 없으니 그만둘수도 없고...생각같아선 여기 한번 멱살잡고 때려치고 싶습니다. 145092364485513.jpg

 

 
부표의 최근 게시물

자유·수다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