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공형님들

신년여행으로 어딜갔다오면 좋을까 글을 썼던 게  엇그제 같은데, 시간이 좀 흘렀지만, 후기 남깁니다!

일본 여행 혼자서, 해외 여행 처음이지만, 다녀왔습니다.

짱공형님들 조언 덕분에 정말 정말 너무 편하게 다녀왔고, 재미있게 다녀왔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행 노선>  입니다. 그래도, 구석구석 많이 못 돌아본 곳이 많네요!

1일차 -

나리타 공항 -> 오다이바 -> 오모돈센 온천  -> 숙소 & 맥주

2일차 -

메이지 신궁 -> 시부야 -> 신주쿠 (쇼핑) -> 도쿄타워 -> 숙소 & 맥주

3일차 -

에비스 -> 다이칸야마 -> 도쿄역 -> 아키하바라 -> 아사쿠사 -> 숙소 & 맥주

4일차 -  

복귀 하였습니다.

<느낀 점... 정말 댓글 하나하나 감사드립니다... 꾸벅...>

정말 혼자 여행 어떻게 갈껀지, 진짜 무계획에, 그냥 짱공형님들 조언처럼

가이드북 하나 사서, 어플 깔면서, 하루 전날 호텔 예약하면서도 속으로는 취소 하고 싶었습니다..

(실제로, 취소하려고 했으나, 전날에 17:00 이후로는 취소가 안되더군요...)

그래도, 가이드북 지도 보면서 돌아다니고, 길가는 일본인한테 되도안되는 말들로 길 물어보고

손짓발짓 하나하나 써가면서 여행 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정말 일본은 볼 거, 즐길 거, 먹을 거 너무나 많더군요...

뭔가 하나하나 여행객들이 처음와서도 헤매지 않게 한글도 중간중간 많기도 하고, 좋았네요.!

혼자라서, 다른사람 행동 신경 안쓰고, 하나하나 보면서 신기해했던거 같고,

너무 재밌게 다녀왔습니다. 짱공형님들 아니였으면 이렇게 즐거운 여행 못 즐겼을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끝으로, 짱공 형님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P.S)))

숙소, agoda 예약, 정말 감사합니다.평점보면서 예약 했는데, 숙소가 다 너무 좋았습니다.

Toyoko inn은 숙소가 빈 곳이 없어 하지는 못했습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포켓 와이파이 신청하려고 했지만, 연말 12.31일은 2주전 예약아니면 안된다해서, 못하였습니다. ㅎㅎ

3G 무제한 로밍 했는데,느리지도 않고, 지하철에서 간혹 안터질때 빼고는 너무 편하게 사용하고 왔습니다. 강추입니다.

구글맵 추천해주신 분, 정말 한국에서 구글맵 한번도 안써봐서, 깔고서 가봤는데... 정말 이것때문에

더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국제 미아될 뻔한 거 구글맵이 지켜줬네요...

나중에, 또 기회되면 외국여행 갔다와봐야 겠습니다.

그럼, 이만 글 마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오다이바에서 찍은 1월 1일 일출 사진입니다. 福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