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했는데 어렵네요

아싸다리 작성일 16.01.08 09: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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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양곡 도정업을 시작했습니다. 작년 10월부터 공사를 시작해서 인건비 절약하기 위해 열심히 작업하고 드디어

이제 영업 개시를 하는데 쌀값이 똥값이 되어 버렸어요. 9월까지 시장 조사하고 다닐땐 나름 괜찮았는데 수매가가 내려가고

연말 이벤트성 매출액 올리기등등으로 인해 그런가보다 합니다. 시중에 엄청 싸게 나오는걸 보니 어떻게 그 가격에 맞춰질수 있는지도 의문도 들구요. 적자를 감수하면서 매출액 올리는 집도 보기도 했으니 또 그려려니 해요.큰손은 아니지만 몇몇 유통 업체를 알아서 도와준다는 말을 듣고 용기를 내어 만들었지만 막상 시작하니 시큰둥하네요. 아~ 큰 깨달음을 얻었네요.공공기관 입찰을 보면 거의가 농협 제품으로 입찰 제한이 있고. 자율 경쟁도 안돼고. 이 바닥에서 계속 일을 해서 배운게 이게 다라 내 일을 해보려하지만 시기가 문제인건지. 하소연은 짱공이 최고인듯 하네요. 직장 생활이 좋았는건지...이미 되돌아 올수 없는 강은 건넜고... 아쟈아쟈 합시당~14522139879600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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